Quantcast

[스타포커스] 아이유(IU), 알고 보면 더 진국인 ‘팬 바보’ 면모…‘문이 열리네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와 팬 사이 간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한 팬 덤을 좌지우지하기도 하고, 또 소통 경우에는 금방 입소문을 타기 때문에 이미지 메이킹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전 편에서도 다룬 적 있는 아이유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 집계에 따르면 2015117일 기준 아이유는 팬 카페 회원수만 164,067명으로 걸그룹 랭킹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256, 742명의 소녀시대다. 솔로 가수인 아이유의 저력이 또 한 번 입증되는 바다. 수많은 걸그룹 대신 솔로인 아이유가 2위를 차지한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아이유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아이유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아이유의 노래 실력은 대다수의 대중이 인정할 만큼 훌륭하다. 이미 국민 가수라는 수식어를 획득한 아이유는 팬 사랑 또한 유별날 만큼 남다르다.

최근 아이유는 도쿄 시부야에 놀러 갔다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과 직접 사진을 찍어주는 등 무한 팬서비스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일행도, 매니저도 없이 홀로 여행을 떠난 아이유는 SNS를 통해 일파만파 퍼져 가는 소식을 듣고 몰려든 팬들에게 싫은 티 하나 없이 길거리 팬 미팅을 연 셈이다. 더불어 출입국 소식을 접하고 공항에 몰려든 팬들에게는 일본에서 사온 간식들을 전해주기도.
아이유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아이유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사실 놀랄 것 없다. 이는 아이유의 흔한 팬 사랑이기 때문이다. 늘 컴백을 할 때마다 음원 차트를 올 킬하고, 1위를 석권하는 아이유는 엊그제 데뷔한 가수처럼 팬들을 아끼고 사랑한다.

소통에 남다른 아이유의 비법은 팬 카페에 있다. 그 유명한 아이유의 팬 카페 유애나는 아이유 팬이라면 꼭 가입해야 할 사항 중 하나다. 아이유는 해당 카페를 통해 팬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한다. 팬들이 올린 사진에 댓글을 달아주기도 하면서 인터넷에 능통한 일명 찰진 드립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아이유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아이유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또 아이유는 자신을 카메라로 예쁘게 담아주던 팬의 군 입대 소식을 듣고 감동의 선물을 준비하기도. 자신의 콘서트에 팬을 초대해 이등병의 편지를 불러주던 아이유는 해당 팬에게 손 편지와 본인 증명 사진을 선물했다. 이 따뜻한 마음씨에 어느 누가 안 반할까.

이 뿐만이 아니라 아이유는 힘들다고 상담을 필요로 하는 팬에게 본인의 메일 주소를 남기기도 하고, 안티 팬 때문에 힘들어 하는 팬을 오히려 다독이기도 한다.
아이유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아이유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다른 팬들이 보기에도 입이 떡 벌어지는 아이유의 팬 사랑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을 살펴보면 그 마음을 더 깊게 헤아릴 수 있다.

당시 방송에서 아이유는 한 팬을 언급한 바 있다. 아이유는 “ ‘좋은날이후로 많은 환호를 받았음에도 울컥한 날이 있었다며 한 명의 여성 팬이 뮤직뱅크현장을 찾아 무대까지 들리도록 응원을 해줬던 사연을 공개했다.
아이유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아이유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해당 팬의 응원을 듣고 감격한 아이유는 1위를 수상한 후 수상소감을 말하는데 팬 한 분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고 고마워 울컥했다고 전했다. 실제 아이유는 1위를 차지한 뒤 가장 먼저 스튜디오를 찾아 응원해준 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아이유는 원래 욕심이 없지만 그 친구 덕분에 적어도 내 팬을 챙길 수 있는 가수가 되자는 목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가수가 힘이 없고 주눅 들어 있으면 팬들도 주눅이 들어있더라면서 내 팬들 기 살려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유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아이유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이때부터 시작된 아이유의 각별하고도 특별한 팬 사랑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벅차게 만들고, 따뜻하게 데우기도 했다. 처음 세운 목표대로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주는 아이유는 명실상부 국민 가수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아이유의 음악성도 물론 훌륭하지만 그의 팬 사랑도 그만큼 더 높이 사주면 좋지 않을까.

앞으로도 톱스타뉴스는 아이유가 팬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사랑과 그의 음악 인생을 지켜보고 또 응원해 주고 싶은 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