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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김병만-육중완, 오리발로 엉덩이 때리기 ‘카약 레이스’ 맞붙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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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한 정글 아래 두 명의 족장은 있을 수 없다! 족장의 명예(?)를 걸고 구족장 김병만과 신족장 육중완이‘카약 레이스’로 제대로 맞붙었다.
 
8정글 경력의 류담을 가볍게 이긴 신족장 육중완은 호기롭게 구족장 김병만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병만은“그냥은 할 수 없다. 벌칙으로 이긴 사람이 오리발로 엉덩이를 때리자”고 제안했고, 족장의 명예를 건 타이틀 매치가 시작됐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부족원은 보나마나 구족장 김병만이 이길 것이라고 단언했지만, 육중완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구력으로 명승부를 보여주겠다며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육중완의 지구력이 구족장의 노련미를 이길 순 없었다.
 
시작하자마자 김병만의 선전으로 벌어지는 격차에 육중완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포기하지 않고 추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정글의 법칙’ 육중완-김병만 /  SBS ‘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육중완-김병만 / SBS ‘정글의 법칙’
 
순식간에 먼저 반환점을 돈 김병만. 그러나 김병만은 반환점에서 갈피를 못 잡고 헤매고 있는 육중완을 보고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갔다. 한 바퀴 더 돌아 우월한 실력차를 보여주겠다는 심산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때 이변이 일어났다. 김병만이 반환점을 돌고 있는 사이 육족장의 막판 스퍼트를 발휘, 젖 먹던 힘까지 짜내 노를 휘저었다.
 
영원한 챔피언 구족장 김병만 VS 근육돼지 신족장 육중완의 볼기짝을 건‘카약 스피드 레이스’! 과연 카약 스피드 레이스에서 오리발 볼기짝에 불 날(?) 족장은 누가될 것인가. 
 
오는 3월 20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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