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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김규리, “김호정 투병생활 얼마나 힘들었을까” 눈물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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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화장’ 김규리, “김호정 투병생활 얼마나 힘들었을까” 눈물 쏟아내
 
김호정
 
배우 김규리가 김호정의 투병 사실을 알고 눈물을 쏟아낸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2014년 김규리는 영화 ‘화장’ 기자회견장에 참석했다.
 
이날 김호정은 “사실 과거 나는 투병생활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장내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듣던 김규리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김규리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김규리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후에 김규리는 SBS ‘한밤의 TV연예’서 “김호정이 투병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몰랐다. 기자회견장에서 그런 이야기를 듣고 언니를 봤는데 언니가 나를 보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눈이 빨갛게 충혈돼 눈물이 그렁그렁한데 김호정이 그런 일을 겪으며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했다”며 “그렇지만 그렇게 힘든데도 불구하고 그런 투병생활과 같은 역할을 맡을 때 그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라고 말하며 김호정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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