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오승근이 16일(오늘) 방송되는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에서 출연해 당대 최고의 여배우 김자옥과의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한 것이다.
그는 “그 당시 정말 유명했던 명동 유지승 미용실에 파마를 하러 갔다가 아내와 만났다. 국내 1세대 헤어 디자이너로 유명하신 유지승 선생님께서 오작교 역할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의 초대로 함께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 이후 아내가 내 공연을 보러 오기도 했고, 유선생님 부부와 친구들과 함께 다같이 강원도 여행을 떠나면서 점차 가까워졌다. 실은 내가 수상스키를 잘 탔는데, 아내 데리고 가서 거기서 꼬신 거”라며 웃어 보였다.
또 오승근은 “그렇게 밤새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이 싹튼 것 같다. 더욱 깊이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고 수줍게 털어놨다. “이후 언론에 비밀연애 사실을 들키게 됐고, 스캔들이 터지자 아내가 나에게 ‘함께 살자’며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 그렇게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 발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84년 당대 최고 인기 여배우인 김자옥과 결혼하면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또 사업가로 변신해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연이어 불어닥친 IMF 외환위기로 회사는 최종 부도를 맞으며 순식간에 70억원의 빚더미에 앉게 됐다.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김자옥과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두 사람을 이어준 국내 1세대 헤어디자이너 유지승이 전하는 그 때 그 시절 이야기도 만나본다.
방송에는 이들 부부의 아들인 오영환 씨의 지난 14일 결혼식 모습도 방송 최초 공개될 예정. 이에 오승근은 “아내가 날짜를 받아 놓고, 예식장 섭외부터 예단 준비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아내가 아들의 결혼식을 정말 보고 싶어 했는데, 보지 못하고 간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승근과 김자옥 러브스토리 관련 방송은 16일(월) 밤 9시 50분이다.
그는 “그 당시 정말 유명했던 명동 유지승 미용실에 파마를 하러 갔다가 아내와 만났다. 국내 1세대 헤어 디자이너로 유명하신 유지승 선생님께서 오작교 역할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의 초대로 함께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었다. 이후 아내가 내 공연을 보러 오기도 했고, 유선생님 부부와 친구들과 함께 다같이 강원도 여행을 떠나면서 점차 가까워졌다. 실은 내가 수상스키를 잘 탔는데, 아내 데리고 가서 거기서 꼬신 거”라며 웃어 보였다.
또 오승근은 “그렇게 밤새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이 싹튼 것 같다. 더욱 깊이 서로를 이해하게 됐다”고 수줍게 털어놨다. “이후 언론에 비밀연애 사실을 들키게 됐고, 스캔들이 터지자 아내가 나에게 ‘함께 살자’며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 그렇게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 발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84년 당대 최고 인기 여배우인 김자옥과 결혼하면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또 사업가로 변신해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연이어 불어닥친 IMF 외환위기로 회사는 최종 부도를 맞으며 순식간에 70억원의 빚더미에 앉게 됐다.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산 김자옥과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두 사람을 이어준 국내 1세대 헤어디자이너 유지승이 전하는 그 때 그 시절 이야기도 만나본다.
방송에는 이들 부부의 아들인 오영환 씨의 지난 14일 결혼식 모습도 방송 최초 공개될 예정. 이에 오승근은 “아내가 날짜를 받아 놓고, 예식장 섭외부터 예단 준비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아내가 아들의 결혼식을 정말 보고 싶어 했는데, 보지 못하고 간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3/16 18: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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