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비스트(BEAST) 윤두준-장현승, 인연처럼 맺어진 두 사람의 과거는…‘천생연분’
‘아이돌 전성시대’의 시작과도 같았던 2009년 10월, 비스트는 기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앨범 ‘Beast Is The B2ST’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막 데뷔한 그룹이 ‘기존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특이한 모습은 비스트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재활용 그룹이라는 말이 가장 상처였다”고 밝힌 바 있는 비스트는 사실상 재활용 그룹이 아닌 ‘감초’들의 모임이었다. 어디에서도 부족함 없는 멤버들이 모인 비스트는 이제 대중성과 팬을 모두 잡은 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연기부터 춤과 노래, 심지어는 스포츠 분야에서까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과 ‘병약섹시’의 아이콘이자 유닛 활동까지 성공리에 마친 장현승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끈다.
과거 2006년, 장현승은 ‘기존 팬’을 가질 수 있게 한 ‘리얼다큐 빅뱅’에 출연하게 된다. 지금의 많은 오디션-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시초와 같은 ‘리얼다큐 빅뱅’에서 장현승은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장현승의 노력을 보며 감명을 받은 사람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이다. 윤두준은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2007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운동 후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와 빅뱅의 데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봤다”며 “돈까스를 먹으며 보다가 문득 내 모습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다고 부모님을 설득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윤두준은 이를 계기로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1기 오디션에서 3등으로 입상했으며 잠시 연습기간을 거친 뒤 비스트로 데뷔하게 됐다.
윤두준은 본인에게 가수의 꿈을 준 장본인인 장현승과 함께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
비스트의 묘한 인연은 윤두준-장현승 뿐만이 아니다. 비스트 이기광의 경우 솔로 에이제이(AJ)로 활동한 바 있으며 연습생 생활에 정착하지 못하고 있던 양요섭을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이끌었다. 또 용준형의 경우 씽(XING)의 2기 멤버로 활동 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비스트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다른 그룹에 비해 과거에 할 말이 많은 비스트의 멤버들은 ‘재활용’이라는 단어에 상처를 입고도 훌륭하게 자리를 지켰다. 운명같은 시작으로 그룹의 리더까지 맡은 윤두준과 흩어져 활동하던 멤버들이 한 곳으로 모이게 된 것은 그만큼 ‘비스트’라는 그룹으로 뭉치기 위한 인연은 아니었을까.
‘아이돌 전성시대’의 시작과도 같았던 2009년 10월, 비스트는 기존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앨범 ‘Beast Is The B2ST’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막 데뷔한 그룹이 ‘기존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특이한 모습은 비스트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재활용 그룹이라는 말이 가장 상처였다”고 밝힌 바 있는 비스트는 사실상 재활용 그룹이 아닌 ‘감초’들의 모임이었다. 어디에서도 부족함 없는 멤버들이 모인 비스트는 이제 대중성과 팬을 모두 잡은 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연기부터 춤과 노래, 심지어는 스포츠 분야에서까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과 ‘병약섹시’의 아이콘이자 유닛 활동까지 성공리에 마친 장현승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끈다.
과거 2006년, 장현승은 ‘기존 팬’을 가질 수 있게 한 ‘리얼다큐 빅뱅’에 출연하게 된다. 지금의 많은 오디션-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시초와 같은 ‘리얼다큐 빅뱅’에서 장현승은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장현승의 노력을 보며 감명을 받은 사람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이다. 윤두준은 과거 SBS ‘강심장’에 출연해 “2007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운동 후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와 빅뱅의 데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봤다”며 “돈까스를 먹으며 보다가 문득 내 모습이 초라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다고 부모님을 설득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윤두준은 이를 계기로 JYP엔터테인먼트 공채 1기 오디션에서 3등으로 입상했으며 잠시 연습기간을 거친 뒤 비스트로 데뷔하게 됐다.
윤두준은 본인에게 가수의 꿈을 준 장본인인 장현승과 함께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
비스트의 묘한 인연은 윤두준-장현승 뿐만이 아니다. 비스트 이기광의 경우 솔로 에이제이(AJ)로 활동한 바 있으며 연습생 생활에 정착하지 못하고 있던 양요섭을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이끌었다. 또 용준형의 경우 씽(XING)의 2기 멤버로 활동 후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비스트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다른 그룹에 비해 과거에 할 말이 많은 비스트의 멤버들은 ‘재활용’이라는 단어에 상처를 입고도 훌륭하게 자리를 지켰다. 운명같은 시작으로 그룹의 리더까지 맡은 윤두준과 흩어져 활동하던 멤버들이 한 곳으로 모이게 된 것은 그만큼 ‘비스트’라는 그룹으로 뭉치기 위한 인연은 아니었을까.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3/16 17: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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