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스타포커스] 엑소 디오-동방신기 최강창민-소녀시대 태연, 국적 의심되는 원어민 수준 팝송… ‘찰지구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엑소 디오-동방신기 최강창민-소녀시대 태연, 국적 의심되는 원어민 수준 팝송… ‘찰지구나’
 
전세계적으로 유행을 타고 있는 한국 아이돌들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갖가지 매력을 뽐낸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자신을 알리는 것은 바로 노래다. 팝송을 능숙하게 부르는 아이돌 중에서는 실제로 교포이거나 유학을 다녀와 현지인처럼 능숙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이들도 있지만, 오로지 노력으로 완벽한 영어 발음과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이들이 있다. 톱스타뉴스는 평소 영어실력이 검증된 바가 없는 아이돌 중 팝송만 부르면 완벽하게 원어민 발음으로 변신하는 아이돌들을 찾아봤다.
소녀시대 태연-동방신기 최강창민-엑소 디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소녀시대 태연-동방신기 최강창민-엑소 디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엑소의 디오는 엑소에서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멤버로 잘 알려져있다. 그리고 디오에 조금 더 아는 이들은 과거 엑소의 첫 방송시절 ‘웅장한 오케스트라’라고 말해야될 것을 ‘우월한 오케스트라’라는 말실수를 하며 팬들에게 한차례 웃음을 안긴 바도 있다. 얌전해보이지만 종종 엉뚱한 발언과 행동으로 팬들에게 귀여움을 사기도 하지만, 팝송을 하는 디오의 모습을 본다면 어느샌가 디오의 달달한 매력에 푹 빠져있을 것이다.
 
그 동안 디오는 마룬5의 ‘Sunday Moring’, 저스틴 비버의 ‘Catching Feeling’, B.O.B의 ‘Nothin" On You’, 트레이브 맥코이의 ‘Billionaire’, 에릭 버넷의 ‘The Last Time’, 비스트의 ‘All my loving’ 등 수많은 팝송에서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디오의 가창력은 물론이거니와,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로 능숙하게 영어 발음을 선보이는 디오의 팝송은 정식 음원이 없음에도 이미 많은 팬들의 mp3에 저장돼있다. 오죽하면 디오 팝송이라는 연관검색어가 완성되겠는가.
엑소 디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엑소 디오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소녀시대 태연의 팝송 또한 만만치 않은 실력을 돋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그녀의 가사전달력과 호소력은 비단 한국가요 뿐만이 아니다. 미국에서 살다 온 티파니의 절친답게 태연은 뮬란 OST ‘Reflection’, 어사 키트의 ‘Santa Baby’, 데스트니스 차일드의 ‘Stand up for love’, 셀린디온의 ‘Becaused you loved me’, 푸시캣돌스의 ‘Hush Hush’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팝송을 부르며 팬들의 귀정화를 돕는데 앞장섰다.
 
해외에서 살다온 멤버에 뒤지지 않는 찰진 발음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은 정말 3년은 미국에서 살다온 것 같다. 특히 라디오에서 부른 그녀의 팝송을 듣고 있노라면 ‘믿고 듣는 태연’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
소녀시대 태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소녀시대 태연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앞서 말한 이들과 다르게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최강창민을 치면 밑에 달려있는 연관검색어 중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최강창민 Upon this Rock’이다. 이는 과거 2009년 자신의 콘서트에서 부른 Sandi Patty의 곡으로, 원곡자보다 시원시원한 고음을 자랑하며 팬들을 그야말로 천국으로 보내준 전설로 남아있는 노래 중 하나다.
 
최강창민의 팝송은 이어 Maxwell의 ‘Whenever Wherever Whatever’, 브루노마스의 ‘Just the way you are’, 익스트림의 ‘More than words’ 등을 부르며 달달하면서도 특유의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미국 투어 공연에서 부른 ‘Whenever Wherever Whatever’는 현지인도 인정한 완벽한 발음으로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막상 본인은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을 굉장히 부끄러워한다고. 앞서 보여준 디오와 태연에 비해 부른 팝송은 조금 적지만, 앞으로 카시오페아들을 위해 종종 달달한 팝송을 불러주기를 바란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동방신기 최강창민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단순한 가수의 범위를 넘어 배우와 MC 등 다양한 도전을 펼치고 있는 아이돌이지만, 그들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추구되는 덕목은 바로 노래다. 디오와 태연, 최강창민의 팝송 실력은 그런 점을 충분히 소화하고도 남지만, 팬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그들이 무대에서 오랫동안 자신들의 노래를 불러주는 것이다. 톱스타뉴스 또한 그들의 반짝이는 무대를 오랫동안 지켜보고 싶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