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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Ha Suk Jin), 새 월화드라마 ‘상어’ 캐스팅 ‘순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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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홍아현 기자) 4월 9일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배우 하석진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하석진은 극중에서 '오준영' 역을 맡아 키다리 아저씨처럼 극중 '손예진(조해우 역)'만 바라보는 지고 지순한 순애보로 변신한다.
 
▲ 사진=하석진, 톱스타뉴스 포토 DB

앞서 하석진은 JTBC '무자식 상팔자'에서 결혼 생각이 전혀 없는 마초같은 독신남이 결혼에 골인하는 엘리트 의사 '안성기' 역을 열연한 바 있다.


이번 드라마 '상어'에서도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애보 역할을 맡게 된 하석진은 "또 다른 변신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상어'는 '부활' '마왕'에 이은 복수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가 또 한번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드라마 '상어'는 하석진을 비롯해 김남길, 손예진 등이 출연하며 '직장의 신' 후속으로 오는 5월 27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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