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인터뷰] ‘막내 오빠’ 빅스(VIXX) 혁, 성은 한상혁 이름은 오빠인 이유…“제가 어쩌겠습니까” ③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조혜진 기자) [인터뷰] ‘막내 오빠’ 빅스(VIXX) 혁, 성은 한상혁 이름은 오빠인 이유…“제가 어쩌겠습니까”

싱그러운 계절 봄과 어울리는 ‘이별공식’으로 돌아온 빅스(VIXX) 혁은 막내답게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또 스무살을 지나 스무한 살이 된 혁은 여전히 소년티를 벗지 못하고 훈훈한 매력을 과시했다.

톱스타뉴스는 3월 10일 SBS MTV ‘더 쇼’ 현장으로 찾아가 빅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형들을 뒤따라 대기실에 들어온 혁은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자랑하며, 취재진이 질문을 던지기만을 기다렸다.

빅스 혁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빅스 혁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취재진은 인터뷰 전 톱스타뉴스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전해 받은 질문을 건넸다. 혁에게 취재진이 “팬사인회에서 팬들이 독특한 복장으로 찾아온다. 특히 별둘(팬클럽 이름) 복장을 하고 오는 팬도 있는데 감상평 좀 말해달라”고 말하자 “아 별둘 코스프레 하신 분이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혁은 “빅스 팬사인회를 하면 여러 해외에서 오시는 분도 있고, 다양한 팬들이 많다”며 “저희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유독 저희 팬사인회 때 그렇게 꾸미고 오신 분이 많다”고 솔직한 감상평을 털어 놓았다.

팬들 이야기에 들뜬 목소리로 말을 이어간 혁은 “최근에는 깡통 모양으로 코스프레를 하고 오신 분도 있다. 그리고 또 누구 있더라?”고 잠시 머뭇거렸다. 이를 듣던 켄은 옆에서 “에러. 에러 때 로보트!”라고 거들었다.
빅스 혁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빅스 혁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이에 웃음을 짓던 혁은 “어떻게 보면 팬사인회 자리까지 그러고 오시고 또 그러고 가셔야 하는데 그렇게 고생해주신 것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본인이 다 감안하고 준비한 거니까 감사드린다. 막상 가까이서 보면 되게 귀여운 것 같다”고 팬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 취재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빅스 팬덤은 유독 어린 팬보다 성인 팬들이 많다. 그래서 이제 막 스물한 살이 된 혁에게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는 누나 팬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혁은 “너무 그런 이야기가 오래 돼서 무뎌진 것일 수도 있다”고 차분하게 운을 뗐다. 
 
빅스 혁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빅스 혁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그러면서도 해탈한 표정으로 “그럼 제가 어쩌겠습니까. 팬 분들이 그렇게 부르겠다는데 감히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라고 할 수 도 없으니까…”라며 멤버들과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취재진들은 그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이내 혁은 평온한 표정으로 돌아와 “제가 부르지 말라고 해도 뒤에서 다 부르시기 때문에 지금은 ‘오픈 마인드’로 다 내려놨다”고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

한편 빅스와의 만남은 다음 인터뷰 기사를 통해 계속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편에서는 멤버 라비의 곡 작업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인터뷰] ‘샤이보이’ 빅스(VIXX) 레오, 작고 귀여운 것의 아버지 ‘삼촌’되다…“기분 이상해” ①
[인터뷰] ‘큐트보이’ 빅스(VIXX) 켄, “하이개그? 내가 최고야”… ‘개그男’ 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