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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야망돌’ 비아이지(B.I.G), “‘주간아이돌’ 꼭 나가고 싶습니다”… ‘강력 추천’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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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유혜지 기자) 데뷔 1주년을 갓 넘긴 아이돌 비아이지(B.I.G)는 꿈이 많은 아이돌 같았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아직 많은 무대에서 발산하지 못했을 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보였다.
 
지난 3월 10일 톱스타뉴스 취재진은 SBS MTV ‘더 쇼’ 현장을 찾았다. 현장 대기실에서 비아이지를 만난 취재진은 비아이지와 나란히 앉아 눈을 마주하며 그들이 가진 ‘꿈의 예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비아이지에게 “꼭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라고 물은 취재진은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말에 눈을 반짝거리는 멤버들의 표정을 보고 ‘예능을 통해 꼭 한 번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입을 연 멤버 건민은 “저는 일단 모두가 나가고 싶어 하는 ‘주간 아이돌’ 프로그램에 꼭 나가고 싶다”라며 입을 열었다. 건민의 말에 모든 멤버들은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
비아이지(B.I.G) 건민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비아이지(B.I.G) 건민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어 건민은 ‘주간 아이돌’의 MC인 정형돈과의 만남을 떠올리며 “연습생 때 헤어숍에서 머리를 받으러 갔다가 한 번 뵌 적이 있다”며 “바로 옆에 계셨는데, 그냥 보고 있는데도 너무 웃음이 났다.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어 꼭 나가고 싶다”라고 말해 멤버들 모두가 폭소를 자아냈다.
 
여행을 좋아한다는 멤버 민표는 “모든 여행 프로그램에 다 나가고 싶다”며 “여행을 되게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여행 프로그램에서 가는 여행지들은 되게 안 가본 곳이나, 유명하지 않은 곳, 숨겨진 곳들을 가다 보니 그런 매력이 클 것 같다”며 기대에 찬 눈빛을 보였다.
 
이를 들은 취재진은 “‘1박 2일’ 같은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물었고 민표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것도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비아이지 멤버들은 민표의 말을 듣고 “‘정글의 법칙’은 어떠냐. 벌레도 안 무서워하고”라고 말했으나 민표는 바로 부정하며 “아니다. 벌레 무서워한다. 약을 꼭 챙겨갈 것이다”라고 말해 한바탕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벤지는 음식을 좋아한다며 “최근에 음식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오더라”라며 “‘테이스티 로드’ 같이 음식을 즐기는 프로그램도 좋은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아이지(B.I.G) 벤지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비아이지(B.I.G) 벤지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어 그는 요리도 좀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요리 프로그램이나 그런 것들을 한 번 해 보고 싶다”며 “양식 위주로 많이 한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그런 것들을 하고 싶다”고 말해 완벽남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희도는 “뛰노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며 “‘런닝맨’ 나가면 안 뜯길 자신이 있다고 말하는 분들 되게 많을 것 같은데, 저도 정말 자신이 있다. ‘런닝맨’ 꼭 나가고 싶다”라고 말해 그가 ‘런닝맨’에 나갈 경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리더 제이훈은 “토크쇼에 나가고 싶다. 말하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며 “‘마녀사냥’ 같은 프로그램도 너무 좋다. 그런 주제도 너무 좋고”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이제 ‘그런 주제 너무 좋아’ 이렇게 나온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바탕 웃던 제이훈은 “지금은 폐지된 프로그램이지만 ‘강심장’이나 ‘야심만만’ 같은 프로그램들 너무 좋았다. 즐겨 보기도 했고”라며 “요즘엔 ‘안녕하세요’가 좋은 것 같다. 그런 고민 상담 같은 것 해 주고 싶다. 24시간 얘기할 수 있다”고 말하며 ‘24시간 얘기할 수 있다’ 이 부분을 꼭 써달라고 당부해 취재진을 웃음 짓게 만들기도.
비아이지(B.I.G) 제이훈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비아이지(B.I.G) 제이훈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듣고 있던 벤지는 제이훈의 말을 듣다 “귀가 떨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그만 듣고 싶다”고 말해 제이훈이 “그만 듣고 싶다고?”라며 반문하게 만들어 멤버들의 우애와 평소 훈훈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만들었다.
 
건민은 가장 듣기 좋았던 말로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나, 작가님, 기자님들이 ‘너희는 잘 될 것 같아’ 이런 말 들으면 너무 좋다”며 “신인에게는 그런 말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제이훈은 리더답게 “싱글로 3장을 발매했지만 변화가 굉장히 많았다”며 “대중들에게는 매번 앨범마다 다양한 변화와 다양한 콘셉을 보고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진짜 아이템이 많구나, 다 소화할 수 있구나’ 라는 긍정적인 평을 듣고 싶다”고 말하며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다음 비아이지의 마지막 인터뷰 기사에서는 비아이지 멤버들의 팬 사랑에 대한 일화와 멤버 희도의 연기 중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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