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정글 베테랑 노하우 전수… ‘이목 집중’

(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정글의법칙 with 프렌즈’를 통해 17번째 정글 탐험을 이어가고 있는 김병만은 ‘족장’을 넘어 ‘교관’의 역할까지 자청하며 전천후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 방송마다 그의 손길이 닿는 곳곳에서 정글 베테랑의 노하우들이 묻어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병만은 그 동안 부족원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사냥에 필요한 도구들을 만들거나, 그것 마저 여의치 않은 순간에는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아 오곤 했다. 또한 꺼져가는 불씨 위로 타이밍 좋게 마른 잔가지를 올려 불씨를 살려내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무엇이든 김병만의 손을 거쳐야 한다’는 부족원의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더해 김병만은 팔라우의 질긴 나무 껍질을 이용해 1인용 공중 그물 침대를 뚝딱 만들고, 바닥이 습한 정글에서 부족원들이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정글용 벤치까지 제작하며 베테랑 정글 생존가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김병만은 가용 자원이 많지 않고, 방문 하는 정글마다 그 특색이 다르다는 점을 재빨리 파악해 본인은 물론 부족원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정글 생존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남다른 배려를 선사하고 있다.
 
만지는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하는 ‘미다스’처럼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정글에서 매번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재주꾼 김병만은 마치 ‘정글판 미다스의 손’처럼 느껴진다. 그가 앞으로 또 어떠한 정글 생존 노하우로 기발한 정글 생존기를 선보이게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병만이 출연하고 있는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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