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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서세원, 과거 “너무 순진해서 남편 멘트에 속았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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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서정희와 서세원 부부의 이혼 조정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서정희는 과거 YTN STAR ‘서세원의 生쇼’에 직접 출연해 서세원과 결혼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내가 어린 나이에 결혼한 이유는 남편 서세원의 립서비스 때문이다”라며 “당시 나는 너무 순진해서 남편의 작업용 멘트에 속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지금 남편과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기에 그 때 결정에 후회를 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말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서정희 / YTN STAR ‘서세원의 生쇼’ 방송 화면 캡처
서정희 / YTN STAR ‘서세원의 生쇼’ 방송 화면 캡처
 
또한 서정희는 과거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사실 처음에는 남편을 원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불쌍하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라며 서세원에 대해 언급했던 바 있다.
 
이어 서정희는 “서세원이 많이 약해졌다. 아내를 위한 마음이 날로 늘어가는 것 같다. 옛날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결혼 30년이 넘어가니 남편의 사랑이 이런 거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해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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