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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미남 배우’ 이민호, ‘소라빵’ 구준표부터 ‘상속자’ 김탄까지… ‘끝없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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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꽃보다 남자’를 통해 이름을 알리며 ‘대세 배우’ 반열에 이름을 올린 이민호. 큰 키로 보아 모델로 일을 시작했을 것 같았던 그는 의외로 드라마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며 조연부터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린 ‘진짜 배우’였다.
 
일본에서 1992년도부터 2008년도까지 연재된 만화 ‘꽃보다 남자’. 해당 만화는 인기에 힘입어 TV아사히를 통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제작되고 한국으로까지 넘어오게 된다.
 
처음 ‘꽃보다 남자’가 한국에서 드라마화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에는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데뷔한 이민호가 여자 주인공에는 얼짱 출신 스타로 유명했던 구혜선이 확정됐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이 실망을 금치 못했다. 원작의 케미보다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던 것.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하지만 배우 이민호의 진가는 이 드라마에서 찾을 수 있었다. 일명 ‘소라빵 머리’라고 불리는 뽀글 머리를 하고도 빛나는 비주얼과 체격을 자랑하던 이민호. 그는 키가 작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돋보이는 구혜선과의 완벽한 케미로 단숨에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첫 주연작을 만나게 된 이민호는 이 작품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이후 음반 제작까지 하며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았다. 중화권에서는 ‘꽃보다 남자’의 인기로 ‘한류 남신’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이후 이민호는 승승장구했다.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을 통해 손예진과 호흡을 맞추면서 연기력을 입증 받았으며 이후 SBS 드라마 ‘시티헌터’를 통해 박민영과의 케미를 자랑하며 드라마 ‘매니아’ 층을 형성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올라섰다.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그런 이민호에게도 ‘멈칫’의 순간은 존재했다. 이민호는 이후 SBS 드라마 ‘신의’를 만났다. 연출과 극본, 모두 완벽했다. 거기다 상대 배우는 김희선이었다. 오랜만에 안방 극장으로 돌아온 김희선의 등장은 단숨에 화제로 올랐다.
 
하지만 이민호와 김희선의 완벽한 호흡과 케미에도 불구하고 ‘연기력 논란’을 비롯한 ‘시청률 부진’을 겪었다. 실제 해당 드라마는 흥행에는 참패했지만 배우만을 남겼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이민호는 매년 드라마를 하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총 4편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이후 ‘대세’ 반열에 오른 그는 앨범 발매를 하며 단독 콘서트와 팬미팅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남을 가지기 시작한다.
 
‘전석 매진’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이민호의 콘서트 및 팬미팅은 매 공연마다 많은 해외 팬들의 방문으로 ‘한류 남신’의 위엄을 입증하기도 했다. 실제 그의 앨범은 오리콘 차트 상위권을 휩쓸기도 했다.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민호 / 톱스타뉴스 포토뱅크
 
이후 이민호는 성장을 멈추지 않았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만난 이민호는 또래 배우 박신혜와의 완벽한 교복 케미를 자랑하며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는 박신혜 뿐만 아니라 김우빈과의 뜻밖의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하며 쫀득한 ‘남남(男男) 케미’의 정석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극 중 내용상 서로 앙숙이었다. 하지만 끝내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장면을 통해 연말 시상식에서는 웃픈(웃기지만 슬픈) 패러디 동영상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민호의 완성은 영화 ‘강남 1970’을 통해 이뤄졌다.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밝힌 김래원과의 연기 호흡으로 ‘완성된 배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 ‘강남 1970’은 1970년 강남땅을 향한 위험한 욕망을 다룬 작품이다. 호적도 제대로 없이 넝마주이 생활을 하던 이민호와 김래원. 건달이 된 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배신의 전쟁터 한 가운데 놓여지면서 화려한 ‘액션’ 연기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멜로’부터 ‘액션’까지 못하는 연기가 없이 모든 것을 섭렵한 이민호. 배우 이민호의 ‘끝없는 성장’을 기원하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에 대해 기자 역시 항상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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