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김상경,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 사람들 샌드위치처럼 눌려 있어”…‘깜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상경이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삼풍백화점 구조요원 당시 일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는 김상경이 출연해 공수부대에 근무하면서 있었던 경험담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경은 “공수부대 근무당시 삼풍백화점이 붕괴됐을 때 출동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상경은 “상황이 영화같았다. 소방차가 서있고 건물은 엉망이었다”며 “처음에는 너무 무서웠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갔는데 안에서 확성기로 ‘구조요원 전부 후퇴’라고 했다. 무너지니까 막 뛰어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김상경 / MBC ‘무릎팍도사’
김상경 / MBC ‘무릎팍도사’

이어 “사람들이 샌드위치처럼 눌려 있었다. 들어가서 봤는데 마네킹인 줄 알았다. 구석구석 팔과 다리가 보였다. 전부 시신이었다. 수습할 수가 없었다”며 “처음 생존자가 나왔는데 기계들이 못 들어가는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더 구해야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상경은 “최초 생존자 구조 작업에도 참여했는데 구조 장비도 들어갈 수 없는 곳에서 구조 요원들이 직접 손으로 돌을 운반했다”며 “붕괴 14시간 만에 첫 생존자 구조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