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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신수지, 뽕삘 가득 ‘자기야’ 열창에 장윤정…‘노래는 잘하는데 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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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끝까지 간다’ 신수지, 뽕삘 가득 ‘자기야’ 열창에 장윤정…‘노래는 잘하는데 춤이’
 
'끝까지 간다' 신수지가 뽕삘 가득한 노래를 선보였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에서는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는 "제가 운동만해서 노래를 많이 모른다. 그런데 제 안에 '뽕필'이 존재한다"라며 "행운을 믿고 싶다"며 "7번이나 77번이 좋다. 고스톱의 삼팔(38)도 좋다"라고 밝혔다.  

신수지 / JTBC 끝까지 간다 방송 화면 캡처
신수지 / JTBC 끝까지 간다 방송 화면 캡처
 
신수지는 과감하게 77번을 선택했고 박주희의 '자기야'가 흘러 나오자 주저 없이 마이크를 잡았다.
 
신수지는 강약 조절을 하면서 수준급 노래 실력을 과시했고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뽕필'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은 “신수지 씨 노래를 잘한다. 근데 노래하면서 춤 되게 희한하게 춘다. 태진아 선배님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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