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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한복 벗으면 못 알아본다” 굴욕 공개…‘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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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국악소녀 송소희가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송소희는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사우나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송소희는 “인기를 실감하느냐”라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학교 급식실에서 아주머니들이 반찬을 하나라도 더 주시려고 한다. 학생에게는 최고다”라고 말했다.

송소희 / KBS ‘해피투게더3’
송소희 / KBS ‘해피투게더3’

이어 “광고 촬영 후 친구들도 지인에게 줄 거라며 사인 요청을 한다”며 실감 나는 인기를 고백했다.

그러나 송소희는 “사우나를 갔는데, 아주머니들이 ‘쟤 송소희 아니야?’ 하시고는 가까이 오셔서 보신 뒤 ‘에이 아니야’ 하고 가시더라”며 “한복을 벗으면 못 알아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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