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화장’ 안성기, 임권택 감독과 ‘명콤비’ 선보인다… ‘명작의 탄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화장’ 안성기, 임권택 감독과 ‘명콤비’ 선보인다… ‘명작의 탄생’
 
4월 개봉을 확정한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제공/제작: 명필름, 공동제공: kth, 배급: 리틀빅픽처스, 감독: 임권택, 주연: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이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의 명콤비 영상을 전격 공개해 화제다. 지금까지 다작을 통해 호흡을 맞춰온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의 역사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공개된 명콤비 영상은 오랜 세월 작품을 함께한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가 만든 한국 영화사 최고의 영화들이 빼곡히 등장한다.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는 1964년 ‘십자매선생’을 시작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본선 진출과 대종상영화제 우수작품상, 감독상을 수상한 ‘만다라’, ‘안개마을’, ‘태백산맥’, ‘축제’, ‘취화선’ 등의 작품을 함께 작업했다.
 
영상은 한국 영화사에 각인된 그들의 발자취를 낱낱이 조명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거장이 다시 재회한 ‘화장’에서 또 한번 펼쳐 보일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케 한다.
 
임권택 감독은 데뷔작 ‘두만강아 잘 있거라’를 시작으로 ‘화장’까지 102편의 영화를 연출하며 녹슬지 않은 감각적인 연출력을 드러냈다. ‘길소뜸’, ‘티켓’, ‘씨받이’, ‘장군의 아들’, ‘서편제’, ‘춘향전’ 등 대중적 흥행은 물론 ‘취화선’으로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안성기-임권택 / 명필름
안성기-임권택 / 명필름
 
임권택 감독은 안성기를 향해 “그 나이가 갖는 욕망 등을 드러내는데 탁월한 힘을 가진 배우”라 칭했고, 안성기는 “‘취화선’ 이후 12년 만에 ‘화장’으로 재회했는데 벌써 그렇게 되었나 싶을 정도다. ‘화장’은 나와 감독님 모두에게 이전에 했던 작품들과는 달리 새로운 느낌을 주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불어넣는다.
 
100여 편이 넘는 작품들로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기록을 세운 임권택 감독은 ‘화장’을 통해 ‘영원한 현역’의 진면목을 다시금 입증하고, 자타의 기대만큼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다져진 안성기는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죽음과 젊은 사이에서 갈등하는 중년 남성의 내면을 섬세히 그려낼 예정이다.
 
평단과 언론은 임권택 감독에게 “국가와 민족과 영화와 문명이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감독”, “영화에 예술의 혼을 담는 위대한 거장”이라는 찬사를 보냈고, "'캐릭터의 만물상'과도 같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받는 국민배우"라고 안성기의 열연을 호평해 최고와 최고가 만나 탄생시킬 ‘화장’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원한 현역,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로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 명품 배우들이 최고의 열연을 선보였다. 세월만큼 한층 더 깊어진 시선, 삶과 죽음, 사랑과 번민이라는 보편적인 감정과 공감, 시대와 소통하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프로덕션으로 격조 있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제7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33회 벤쿠버 국제영화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4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제25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 제25회 싱가포르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브리즈번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뉴라틴아메리카 영화제, 인도 케랄라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제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되어 상영을 마쳤고 이달에는 제39회 홍콩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국내에서는 4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