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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fx) 엠버, 설리 ‘몸매 지적’에 발끈…‘사이다 드링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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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에프엑스(fx) 엠버, 설리 ‘몸매 지적’에 발끈…‘사이다 드링킹’
 
엠버가 MBC ‘진짜 사나이’에서 꿀성대 교관에 호감을 표시한 가운데 과거 출연한 방송이 눈길을 끈다.
 
엠버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 에프엑스 멤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키 170cm에 몸무게 48kg이 나가는 친누나가 뚱뚱하다고 주장하는 마른몸매 찬양남이 등장해 “이영자는 내 기준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뚱뚱하구나’라고 생각할 거다”고 말했다.
에프엑스 / KBS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캡처
에프엑스 / KBS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캡처
 
마른몸매 찬양남은 이어 “f(x)는 다들 예쁘고 멋진데 군데군데 좀 뺄 데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설리는 팔뚝 살과 종아리 살을 빼야 한다”고 지적했고 설리는 자신의 팔뚝을 보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발끈한 엠버는 “본인의 생각인데 다른 사람까지 상처주면 안 된다.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면 안 된다”며 시원한 사이다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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