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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노영학, 황인영에게 “세자가 되기 싫다” 토로…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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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징비록’ 노영학, 황인영에게 “세자가 되기 싫다” 토로… ‘뭉클’
 
‘징비록’ 노영학
 
‘징비록’의 노영학이 “세자가 되기 싫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1일 방송된 KBS 드라마 ‘징비록’에서는 노영학이 세자로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을 알고 “세자가 되기 싫다. 사절을 구했으면 한다”라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서 노영학은 “제 의지와 상관없이 제 이름이 올리지 않았느냐”라고 말하며 “직접 가서 세자가 되기 싫다고 하면 안 되겠느냐”라며 황인영에게 물었다.
‘징비록’ 노영학-황인영 / KBS ‘징비록’ 방송 화면 캡처
‘징비록’ 노영학-황인영 / KBS ‘징비록’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전하의 마음은 이미 신성군에게 가 있지 않느냐”라며 “궐 밖으로 나가 사절을 구했으면 한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황인영은 “전하의 의심을 받게 될 일이다. 장성한 왕자를 궁궐에 두는 건 가까이에서 지켜보기 위함”이라고 말하며 “사람의 일이란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타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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