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푸틴 정적 넴초프, 길거리에서 총상 맞고 사망… “4발 이상 맞아”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정적 보리스 넴초프 전 총리가 현지 시각 27일 길거리에서 암살됐다.
외국의 여러 언론매체들은 모스크바 중앙 광장에서 보리스 넴초프가 27일 오후 11시 40분 경 총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내무부는 “크렘린 궁 근처를 지나가던 중 갑자기 지나가는 차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총을 쐈고, 그 자리에서 4발 이상을 등에 맞았다”고 말했다.
한편 넴초프 전 총리는 오는 29일 모스크바에서 대규모 정부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인 것으로 드러나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넴초프 전 총리는 1990년대 보리스 엘친이 대통령으로 있을 시절부터 총리로 재직한 바 있으며, 물러난 뒤에도 거리 시위와 관료들의 부패 사건 폭로 등을 지도하는 대표적인 야당 지도자로 활약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정적 보리스 넴초프 전 총리가 현지 시각 27일 길거리에서 암살됐다.
외국의 여러 언론매체들은 모스크바 중앙 광장에서 보리스 넴초프가 27일 오후 11시 40분 경 총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내무부는 “크렘린 궁 근처를 지나가던 중 갑자기 지나가는 차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총을 쐈고, 그 자리에서 4발 이상을 등에 맞았다”고 말했다.
한편 넴초프 전 총리는 오는 29일 모스크바에서 대규모 정부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인 것으로 드러나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넴초프 전 총리는 1990년대 보리스 엘친이 대통령으로 있을 시절부터 총리로 재직한 바 있으며, 물러난 뒤에도 거리 시위와 관료들의 부패 사건 폭로 등을 지도하는 대표적인 야당 지도자로 활약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2/28 15: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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