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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기상캐스터 그만두고 연기 시작한 이유는…‘35살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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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김혜은, 기상캐스터 그만두고 연기 시작한 이유는…‘35살 데뷔’
 
김혜은의 KBS ‘해피투게더’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혜은은 지난해 6월 방송된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에 출연했다.
 
당시 김혜은은 임신을 위해 퇴사를 했고 7개월만에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김혜은 /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 방송 화면 캡처
김혜은 / 스토리온 ’트루라이브쇼’ 방송 화면 캡처

김혜은은 “쉰 기간이 길었다. 아나운서 공채 준비중인 학생 가르치고 연기 학원을 취미로 다니다 35살에 배우로 데뷔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은은 “우울할 때는 집에서 혼자서라도 연기를 해봤으면 좋겠다. 굉장히 치료 효과가 있다”며 “심리 치료할 때 사이코드라마를 쓴다. 예를 들어 ‘밀회’는 문학적인 대사가 주다. 그 대사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 자신을 객관화 시킬 수 있다. 나는 어떤 인물이 되고 나 스스로 생각한다. 나를 객관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연기의 매력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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