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오민석,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사랑스러움 대방출… ‘매력있어’

(톱스타뉴스 문혜림 기자) ‘킬미 힐미’ 오민석,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사랑스러움 대방출… ‘매력있어’
 
‘킬미 힐미’ 오민석
 
‘킬미, 힐미’ 오민석의 촬영장 24시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수목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대외적으로 완벽하지만 속으로는 모그룹 후계자 자리를 꿈꾸며 지성(차도현 역)을 향한 날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한 야망가 차기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오민석이 자신의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 공식 블로그를 통해 ‘ID엔터 차기준 사장의 하루’를 선보였다.
 
‘ID엔터 차기준 사장의 하루’에는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해 차기준으로 사는 오민석의 일과 모습이 담겨 있었다. 회사에 출근해 업무를 처리하는 것부터 잠자는 모습을 비롯한 일상적인 모습까지, 오민석의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오민석은 최근 극 전개에 따라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지성(차도현 역)과 자주 부딪히며 분노를 표출하느라 웃음을 잃었다는 소리를 들은 바 있다. 그러나 26일 공개된 컷을 통해 본 오민석은 기준이 처한 상황 때문에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지만 본인의 매력 포인트인 해맑은 미소로 촬영장에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었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인정을 받아온 오민석은 이번 ‘킬미,힐미’에서 이전보다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성의 7가지 인격, 황정음의 오리진, 박서준의 오리온 등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에 비하면 차기준은 정적인 캐릭터였지만 오민석은 이들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으며 연기, 이는 시청자들의 호평으로 이어졌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

문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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