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또 이날 방송에서 김흥국은 “나는 그동안 월드컵을 위해 라디오 고정도 뿌리치고 날아다녔다” 며 “나 정도 되면 야구나 농구계에선 나를 모실 텐데 축구는 야박하다”고 그 동안의 한을 고백했다.
사실 김흥국은 그동안 자비를 들여서 역대 월드컵 응원 원정을 다녀 12번째 태극전사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흥국은 “경기가 지면 내 탓이라고 욕도 많이 먹었다. 내가 월드컵 응원으로 하늘에 뿌린 돈이 얼마인데 알아주지도 않고 더 이상 못하겠다.”며 월드컵 응원을 포기하겠다고 폭탄선언 했고 이어 “이젠 생계가 더 중요하다. SBS 자리 없냐” 며 라디오 진행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아 MC들을 긴장시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2/25 15: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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