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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식 상팔자’ 최현우, “아빠 최준용 달라졌어”…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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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유자식 상팔자’ 최현우, “아빠 최준용 달라졌어”… ‘완벽 변신’
 
탤런트 최준용과 아들 최현우(14) 군이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지난 ‘사춘기 고발 카메라’ 이후 변화된 부자의 모습을 공개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90회 녹화에서는 MC 강용석이 “최준용 씨가 아들 현우 군에게 있어서만큼은 굉장히 어렵고 무서운 아빠였는데 ‘사춘기 고발카메라’ 이후, 최준용 씨와 아들 현우의 사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봤다”고 언급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어 MC 강용석은 “오랜만에 출연한 최준용 씨! 지난번 ‘사춘기 고발 카메라’ 방송 이후, 주변 반응이 어땠는지?”라고 물었고, 최준용은 “일단 내가 아들 현우에게 윽박지르고 욱 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어르신들한테 많이 혼났었다”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최현우-최준용 / JTBC
최현우-최준용 / JTBC
 
이날 공개 된 ‘사춘기 고발 카메라’ 그 후 영상에는 무뚝뚝한 성격에 수시로 욱했던 아빠 최준용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아들과 함께 직접 수제비를 만들며 조부모님께 대접하기는 물론, 함께 배드민턴을 치며 부자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새삼 놀라게 했다.
 
최준용은 지난 ‘사춘기 고발 카메라’에서 “10년 만에 함께 살게 된 아들 최현우 군이 어려워하는 게 싫다”며 아들을 고발했고, 아빠 최준용의 포스에 눌려, 기죽은 최현우 군이 폭풍눈물까지 쏟게 된 일상이 공개 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던 바 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JTBC ‘유자식 상팔자’는 2월 25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최현우-최준용 / JTBC
최현우-최준용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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