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인터뷰] ‘슬럼프 극복’ 박민영, 에너지 소진된 느낌… “이겨냈어요” ③
박민영
‘개과천선’으로 복귀를 선언하기 전, 배우 박민영은 우리가 보는 드라마, 영화에 끊임 없이 출연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슬럼프가 온 것은 연달아 다섯 작품을 끝낸 뒤였다. 그 슬럼프에 그녀는 작품에 대한 혼란이 찾아와 마음이 괴로웠다고 한다.
슬럼프가 찾아 오기 전 그녀는 2년 안에 무려 다섯 작품을 연달아 하는 엄청난 작품 소화력을 보여줬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인사하면서 성장하는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그런 그녀에게 슬럼프가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톱스타뉴스는 2월 13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KBS 드라마 ‘힐러’에서 채영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박민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의 슬럼프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박민영에게선 한층 더 성장한 배우의 모습이 보였다.
박민영은 그간 생겼던 공백에 대해 “2년 동안 쉼 없이 달린적이 있다”라며 이유 설명을 시작했다. 그녀는 그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영화 ‘고양이’, 드라마 ‘시티헌터’, ‘영광의 제인’, ‘닥터진’까지 다섯 작품은 3년 안에 모두 소화했었다. “말이 쉬워 2년 사이에 다섯 작품이지 사실 쉬지 않고 하는 거다”라며 쉼 없이 달렸던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어느 순간 너무 지쳤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그릇이 이만큼인데 내가 그 에너지를 모두 소진 시킨 느낌이였다. 그래서 작품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배우로서 무챔임한 건 아닌가 하는 혼란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에너지가 모두 소진되어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만 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괴로움 감정이 든 그녀는 쉼표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당시 배우가 가질 수 있는 고뇌와 생각들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은 아닐까.
이런 그녀가 안방 극장으로의 복귀를 선언한 것에는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 배우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 때문. 그녀는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작은 역할 하나까지 진지하게 임하는 것을 보고 나도 저런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박민영.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아메리칸허슬’에서는 푼수기 넘치고 백치미 가득한 역할로 열연을 펼쳤으며 영화 ‘헝거게임’에서 역시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를 본 박민영은 “제니퍼 로렌스는 저런 역할들도 열심히 소화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반성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자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며 “‘개과천선’으로 웜 업을 잘 끝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힐러’를 만나고 연기를 하고 싶었던 갈증을 풀기 시작했다”며 슬럼프를 꿋꿋하게 이겨낸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인터뷰] ‘러블리’ 박민영, “연기 갈증 너무 심했어요”… 그녀의 ‘외침’ ①
[인터뷰] ‘애정 가득’ 박민영, “이번 드라마에 대한 애정, 너무 깊어요” ②
박민영
‘개과천선’으로 복귀를 선언하기 전, 배우 박민영은 우리가 보는 드라마, 영화에 끊임 없이 출연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슬럼프가 온 것은 연달아 다섯 작품을 끝낸 뒤였다. 그 슬럼프에 그녀는 작품에 대한 혼란이 찾아와 마음이 괴로웠다고 한다.
슬럼프가 찾아 오기 전 그녀는 2년 안에 무려 다섯 작품을 연달아 하는 엄청난 작품 소화력을 보여줬었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인사하면서 성장하는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그런 그녀에게 슬럼프가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톱스타뉴스는 2월 13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KBS 드라마 ‘힐러’에서 채영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박민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의 슬럼프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박민영에게선 한층 더 성장한 배우의 모습이 보였다.
박민영은 그간 생겼던 공백에 대해 “2년 동안 쉼 없이 달린적이 있다”라며 이유 설명을 시작했다. 그녀는 그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영화 ‘고양이’, 드라마 ‘시티헌터’, ‘영광의 제인’, ‘닥터진’까지 다섯 작품은 3년 안에 모두 소화했었다. “말이 쉬워 2년 사이에 다섯 작품이지 사실 쉬지 않고 하는 거다”라며 쉼 없이 달렸던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어느 순간 너무 지쳤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그릇이 이만큼인데 내가 그 에너지를 모두 소진 시킨 느낌이였다. 그래서 작품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배우로서 무챔임한 건 아닌가 하는 혼란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에너지가 모두 소진되어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만 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괴로움 감정이 든 그녀는 쉼표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휴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당시 배우가 가질 수 있는 고뇌와 생각들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은 아닐까.
이런 그녀가 안방 극장으로의 복귀를 선언한 것에는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 배우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 때문. 그녀는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작은 역할 하나까지 진지하게 임하는 것을 보고 나도 저런 배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는 박민영.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아메리칸허슬’에서는 푼수기 넘치고 백치미 가득한 역할로 열연을 펼쳤으며 영화 ‘헝거게임’에서 역시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를 본 박민영은 “제니퍼 로렌스는 저런 역할들도 열심히 소화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반성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자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며 “‘개과천선’으로 웜 업을 잘 끝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힐러’를 만나고 연기를 하고 싶었던 갈증을 풀기 시작했다”며 슬럼프를 꿋꿋하게 이겨낸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인터뷰] ‘러블리’ 박민영, “연기 갈증 너무 심했어요”… 그녀의 ‘외침’ ①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2/23 08: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