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콘서트와 라디오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제2의 유희열’이라 불리는 정준일이 자신만의 방송을 알차게 만들었다.
‘메이트’의 멤버 정준일은 공연계에는 물론 라디오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나, TV에서는 자주 볼 수 없었던 뮤지션. 그래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를 한 사연이 더욱 팬들과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했었다.
정준일이 직접 밝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계기’는 바로 가수 이소라. 평소 이소라와 각별한 친분을 자랑하는 정준일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섭외가 들어오자마자 이소라와 상의를 했고, 이소라는 “무조건 해야 한다”며 응원했고, 정준일은 이에 이소라의 조언을 굳게 믿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렵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정준일은 생방송 전 징행한 사전 촬영에서 카메라를 보고 도망을 가며, 아마추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 뮤지션 답게 수준급 피아노 연주와 노래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인터넷 생방송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김구라, 백종원, 홍진영, 정준일, AOA초아, 김영철까지 6명의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는 1인 방송 프로그램으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스타가 승리하는 신개념 대결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2/22 22: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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