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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팬들의 끊임 없는 2차 가공물… 성인판 ‘겨울왕국’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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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킹스맨’, 팬들의 끊임 없는 2차 가공물… 성인판 ‘겨울왕국’되나
 
2015년 외화 최고 흥행을 노리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신드롬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관객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킹스맨’은 마치 작년 ‘겨울왕국’ 개봉 후 수 많은 ‘엘사 팬’이 나왔던 것처럼 ‘헤리-에그시 팬’들을 무수히 양산 중이다.
 
‘킹스맨’이 영화 흥행을 넘어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양산하고 있다. 2월, 대한민국 성인들을 만족시킬 유일한 오락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폭풍 흥행과 입소문에 힘입어, 이번에는 영화 속 주인공들을 활용한 각종 팬 픽션, 팬 카툰, 팬 아트가 유행 중이다.
 
SNS에서는 영화를 보고 난 후 관람평과 함께 영화 콘텐츠를 재해석한 각종 팬 아트들이 업로드 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작년 애니메이션 최초 천만 신화를 일궜던 영화 ‘겨울왕국’을 본 관객들의 피드백과 유사하다.
‘킹스맨’ 패러디 포스터 / 온라인 사이트
‘킹스맨’ 패러디 포스터 / 온라인 사이트
 
당시에도 엘사, 안나, 올라프 캐릭터를 활용한 팬 콘텐츠들이 재생산 되어 온라인에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킹스맨’ 역시 콜린 퍼스, 태런 애거튼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트들과 기공개된 영상을 재공유 하는 등 활발한 피드백이 이루어 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킹스맨’이 스파이 액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배우와 액션에서 느껴지는 세련된 스타일이나 남자들간의 우정이나 긴장감이 느껴지는 ‘브로맨스’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여성 관객들 사이에서 더욱 활발하다.
 
실제로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스파이 액션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킹스맨’의 예매 성비는 여성이 약 55%대로 더 높은 편이다. 코어 타깃층인 2030대 여성 관객을 모으는데 성공한 영화 ‘킹스맨’. 관객들의 적극적인 피드백 속에 다가오는 설 연휴 특수와 개봉 2주차 재관람 열풍을 함께 예고하며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기존 스파이 액션 장르의 고리타분한 공식을 모두 파괴시킨 새로운 영화 ‘킹스맨’은 대한민국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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