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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블락비 태일, 귀여운 반전 매력에 장윤정도 반해…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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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혜림 기자) ‘끝까지 간다’ 블락비 태일, 귀여운 반전 매력에 장윤정도 반해… ‘심쿵’
 
‘끝까지 간다’ 블락비 태일
 
개성 넘치는 카리스마 힙합돌 블락비의 태일이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악동 이미지와 확연히 다른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녹화 당시 ‘귀요미 본능’을 드러낸 태일을 본 스페셜 MC 문희준과 장윤정도 “정말 귀엽다 오늘 이 자리에 온 남녀 통틀어서 제일 예쁜 것 같다”라며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제일 먼저 좌중을 놀라게 만든건 태일의 목소리. 방송 초반, 태일은 인사를 하기 위해 입을 떼는 순간 높고 독특한 목소리 톤으로 스튜디오에 자리한 선곡단 뿐 아니라 MC 및 다른 게스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상치 못한 태일의 가늘고 높은 목소리에 다들 크게 웃음을 터트렸지만, 들을수록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내놓으며 태일의 귀여운 매력에 빠져들었다. MC들은 아예 엄마와 아빠가 된 것처럼 미소를 지으며 태일을 바라봤다.
 
두 번째 반전은 태일의 목소리. 노래가 시작되자 힙합돌 블락비의 멤버로 무대에 오르던 모습과 확연히 다른 미성이 터져나왔다. 소년처럼 맑은 미성으로 발라드를 부르는 태일의 반전 매력이 또 한번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태일과 함께 출연한 블락비의 또 다른 멤버 비범은 “태일이가 남자 선곡단이 아닌 여자 선곡단을 뽑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그 이유로 “미션곡을 부를 때 서로 눈을 마주보면서 노래하기 때문”이라는 멘트로 블락비에게 환호하던 여성 선곡단들을 설레게 했다.
 
‘끝까지 간다’ 블락비 태일 / JTBC
‘끝까지 간다’ 블락비 태일 / JTBC

또한, 비범은 방송 도중 손승연, 홍석천과 함께 묘한 구도의 삼각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
 
한편, 블락비 외에도 옴므, 손승연 등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들과 홍석천, 문지애가 숨겨진 가창력을 뽐낸 ‘끝까지 간다’ 16회는 17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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