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블러드’ 백승환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다.
16일 KBS 2TV 새월화 드라마 ‘블러드’ 첫 방송에서는 어린 박지상(백승환)이 죽은 아버지 박현서(류수영)을 원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 박지상은 “네가 네 자신을 구원할 거라 믿는다. 네가 가진 능력으로? 열여섯살이 되도록 그 멋진 유언을 남긴 아버지에 대해 아는 게 없어. 와 닿지가 않아”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나 정말 사람이 되고 싶어. 아무 희망이 없어. 희망이 없으니까 화만 나. 그냥 나 낳지 말지. 그럼 아프고 답답하진 않잖아”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엄마 한선영(박주미)은 어린 박지상과 서로 껴안고 눈물을 쏟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2/16 23: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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