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2015년 가장 완벽한 캐스팅, 최고의 화제작 ‘이미테이션 게임’이 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4분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연일 온•오프라인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흥행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제 2차 세계대전에서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작품. 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기대감과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영화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4분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4분 하이라이트 영상은 해독 불가능한 암호이자 역사상 가장 완벽한 ‘에니그마’를 풀기 위해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과 암호 해독팀이 도전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장면은 앞으로 전개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긴장감까지 자아낸다. 여기에 자신의 특출난 천재성만 믿고 연구에만 몰두하는 ‘앨런 튜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진담과 농담을 구분할 줄도 모르고 자신이 남들보다 뛰어남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앨런 튜링’의 캐릭터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열연과 만나 영화 속에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더욱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은 ‘앨런 튜링’과 ‘조안 클라크’의 만남이다. 암호 해독팀원을 뽑기 위해 크로스워드 퍼즐 대회를 개최한 ‘앨런 튜링’은 자신보다 빠른 속도로 퍼즐 문제를 푸는 ‘조안 클라크’를 놀라워한다. ‘앨런 튜링’ 못지 않은 천재성으로 당당한 지성미를 뽐내는 ‘조안 클라크’가 눈길을 끌며 둘의 만남은 인류 최초 컴퓨터 탄생의 순간을 예고한다. 암호 해독팀의 유일한 여성 수학자로 합류한 ‘조안 클라크’에게 ‘앨런 튜링’은 암호 해독을 위해 연구하고 있는 ‘크리스토퍼’를 설명한다. 일명 ‘튜링 머신’으로 바로 우리가 쓰는 디지털 컴퓨터의 시초가 된다.
이렇듯, 세계적인 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키이라 나이틀리를 비롯해 최고의 배우들이 펼치는 매력적인 연기와 개성 넘치고 독특한 캐릭터가 만나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