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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폭력-마약혐의-이혼 후 숨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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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리아, “폭력-마약혐의-이혼 후 숨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해”… ‘뭉클’
 
리아
 
가수 리아가 화제가 되면서 폭력, 마약혐의, 이혼 등에 대해 심경을 고백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리아는 과거 ‘’2011 양평 원더브리즈 뮤직 페스타’ 출연 전 연습 중에 인터뷰를 가지며 심경을 고백했다.
 
리아는 “발단은 자비로 중고 벤츠를 구입한 거였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리아는 “(소속사 역할을 하던) 매니저가 격하게 자동차 구입을 반대했고, 결국 자동차 판매자와 다툼으로까지 번졌다”라고 말했다.
가수 리아 / ‘2011 양평 원더브리지 뮤직 페스타’ 동영상 캡처
가수 리아 / ‘2011 양평 원더브리지 뮤직 페스타’ 동영상 캡처
 
또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 격으로, 힘없이 그들의 싸움에 휘말릴 수밖에 없었다”라며 “조폭인 남자친구를 동원 했다는 루머 성 기사까지 나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차를 판 사람이 조폭 남자친구로 둔갑 한 거다. 뒤이어 저도 모르는 이면 계약들까지 터져 나왔다”라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또 “그 당시에는 그저 아무도 볼 수 없는 곳으로 숨어드는 게 전부였다”며 “자책과 대인기피증, 우울증으로 집에서 나오질 못했다. 아버지와 함께 한 여행과 등산으로 점점 제 자신을 되찾을 수 있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리아는 “얼마 전부터 만나는 사람 있다”며 “누군가와 만나게 되는 시기가 된 것 같다. 가치관이나 인성, 성향 등이 비슷해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하지만 결혼을 하더라도 끝가지 공개 안 할 생각”이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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