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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최현석, 눈물 겨운 성장기 “오물 있는 하수구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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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썰전’ 최현석이 셰프 성장기를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허세 셰프로 알려진 최현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은 “원래부터 내가 요리사가 꿈은 아니었다. 무술가나 가스펠 싱어를 준비하기도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썰전’ / JTBC ‘썰전’
‘썰전’ / JTBC ‘썰전’

이어 최현석은 “소집해제를 하고 스스로 앞가림을 해야 됐을 때 부모님과 형 모두 요리사였다. 너도 요리를 배우는게 어떠냐는 제안에, 형한테 이끌려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갔다. 거기서 좋은 스승님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최현석은 “고생 안 한 얼굴로 보이겠지만 피눈물 나는 고생을 많이 했다. 별명이 멀대 였는데 ‘멀대 하수구 치워’하면 온갖 오물이 있는 하수구를 치워야 했다. 손에 습진이 생겼다. 내가 농구를 좋아하는데 농구공을 잡으면 손이 찢어져서 할 수가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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