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씨스타-틴탑, 日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열띤 응원… ‘얼마나 재밌길래?’

(톱스타뉴스 문혜림 기자) 광희-씨스타-틴탑, 日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열띤 응원… ‘얼마나 재밌길래?’
 
광희-씨스타-틴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 공연에 아이돌 스타들의 응원 영상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공연 제작사 라이브㈜와 일본의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인 아뮤즈, 일본 최대 공연 기획사인 쿄도 요코하마가 공동 주최하여 제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 공연에 아이돌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하는 같은 팀 멤버에 대한 응원으로 각 아이돌팀들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뮤지컬에 도전하는 멤버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하고 있는 것.
 
가장 먼저 응원 메시지를 보낸 건 그룹 틴탑으로 “틴탑의 막내 리키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한국 공연에 이어 일본 공연에도 합류하게 되었다”며 “일본 공연에서도 리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그룹 보이프렌드는 “보이프렌드의 리더 동현이 2013년 일본에서 뮤지컬 배우로 처음 인사드린 후 2015년에 ‘총각네 야채가게’로 또 다시 뮤지컬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팀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맡고 있는 동현이 형이 뮤지컬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인 ‘윤민’역을 맡아 매우 잘 소화할 거 같다. 일본 관객들이 동현이 형을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룹 보이프렌드와 같은 소속사인 시스타 역시 “보이프렌드의 동현 오빠가 요즘 가장 핫한 글로벌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합류하게 되었다”며 “저희 시스타도 많이 응원할 테니까 여러분들도 동현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해 소속사 식구로서의 의리를 보여주었다.
 
JTBC ‘비정상회담’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그룹 크로스진의 타쿠야도 멤버 세영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어로 직접 응원 메시지를 남겨 화제가 되었다. 타쿠야는 영상을 통해 “세영군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아픈 할머니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낮에는 야채가게에서 일하고 밤에는 호스트 바에서 돈을 버는 ‘지환’ 역을 맡았다”고 알리며 “한국 공연에 이어 일본 공연에도 출연하는 만큼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국의 아이들이자 ‘인기가요’, ‘비타민’ 등 각종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광희 역시 같은 그룹 멤버인 민우를 위한 응원 영상을 남겼다. 광희는 “극중 민우가 밝고 명랑한 제주도 사나이 ‘철진’ 역을 맡았다. 민우가 일본에서 도전하는 두 번째 뮤지컬이라 많은 기대가 된다.”며 특유의 밝은 눈 웃음과 함께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이돌 스타들의 응원 영상이 이어지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 공연은 지난 3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아뮤즈 본사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으며 오는 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선샤인 극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문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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