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펀치’ 김아중, 김래원에 가슴 찡한 ‘등본 프로포즈’… “내 남편으로 떠나 난 당신 아내로 싸울게”
‘펀치’ 김아중의 등본 프러포즈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김아중은 김래원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했다.
신하경(김아중 분)은 CCTV 영상을 빼앗긴 충격으로 쓰러져 말도 못한 채 누워있는 박정환(김래원 분)을 보고 미어지는 마음을 애써 감췄다. 정환과의 추억을 떠올렸고 두 번째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정환이 머뭇거릴 때 늘 먼저 다가오고 끌어주던 하경의 모습이 다시 살아났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결혼을 망설였던 정환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도 신하경이었고 지금 정환을 다시 되돌려 놓은 것도 하경이었다.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 등본을 내밀며 "우리 가족이야. 내 남편으로 떠나 나는 당신 아내로 싸울게"라고 말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태준, 윤지숙. 두 사람 넘어지게 할 칩. 내가 그거 가져올게. 정환 씨 떠나기 전에 정환 씨 손으로 세상에 알려"라며 정환을 배려하고 힘을 실어주는 현명함은 남성시청자는 물론이고 여성시청자들까지 반하게 만들었다.
늘 숨을 참으며 감정을 잠재웠던 하경이 눈물을 보였다. 가장 현실적이면서 감동적인 신하경의 행보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를 완벽히 표현한 김아중의 연기 역시 박수 받았다. 하경의 정의가 어디서 시작되는지 확실한 개연성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신하경의 두 번째 프러포즈는 ‘펀치’의 팬들이 가장 기다렸던 장면 중 하나다. 김아중은 오열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절제와 눈물을 오가는 감정연기를 펼치며 뻔할 수 있는 장면을 신선하고 실감나게 표현했다. 신하경의 성격을 일관되게 그려오며 감정을 끌어올리는 김아중의 내공이 이전보다 더욱 섬세하고 깊게 쌓였음을 증명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월화극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7회 마지막 장면에서 윤지숙(최명길 분)의 차량이 신하경을 덮쳐 앞으로 하경이 박정환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펀치’ 김아중의 등본 프러포즈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김아중은 김래원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했다.
신하경(김아중 분)은 CCTV 영상을 빼앗긴 충격으로 쓰러져 말도 못한 채 누워있는 박정환(김래원 분)을 보고 미어지는 마음을 애써 감췄다. 정환과의 추억을 떠올렸고 두 번째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정환이 머뭇거릴 때 늘 먼저 다가오고 끌어주던 하경의 모습이 다시 살아났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결혼을 망설였던 정환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도 신하경이었고 지금 정환을 다시 되돌려 놓은 것도 하경이었다.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 등본을 내밀며 "우리 가족이야. 내 남편으로 떠나 나는 당신 아내로 싸울게"라고 말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한 "이태준, 윤지숙. 두 사람 넘어지게 할 칩. 내가 그거 가져올게. 정환 씨 떠나기 전에 정환 씨 손으로 세상에 알려"라며 정환을 배려하고 힘을 실어주는 현명함은 남성시청자는 물론이고 여성시청자들까지 반하게 만들었다.
늘 숨을 참으며 감정을 잠재웠던 하경이 눈물을 보였다. 가장 현실적이면서 감동적인 신하경의 행보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를 완벽히 표현한 김아중의 연기 역시 박수 받았다. 하경의 정의가 어디서 시작되는지 확실한 개연성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신하경의 두 번째 프러포즈는 ‘펀치’의 팬들이 가장 기다렸던 장면 중 하나다. 김아중은 오열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절제와 눈물을 오가는 감정연기를 펼치며 뻔할 수 있는 장면을 신선하고 실감나게 표현했다. 신하경의 성격을 일관되게 그려오며 감정을 끌어올리는 김아중의 내공이 이전보다 더욱 섬세하고 깊게 쌓였음을 증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2/11 11: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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