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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지 도희, 데뷔 3년 만에 해체…‘가수 활동 소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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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걸그룹 타이니지가 데뷔 3년 만에 사실상 해체를 맞았다. 도희는 예정 돼 있던 연기 활동에 전념하고, 현재 태국 등 해외 활동을 하고 있는 제이민과 민트는 ‘타이니지M’이라는 그룹으로 스케줄을 마칠 계획이다.

10일 일간스포츠는 도희가 팀 활동을 거부해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타이니지 도희는 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서서히 네티즌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도희가 속한 타이니지는 2012년 데뷔했지만 히트곡 하나 없이 주목받지 못한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도희는 연기 활동으로 이름을 알려 갔고, 대중적인 사랑을 독차지 하는데 성공했다.

타이니지 도희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타이니지 도희 / 톱스타뉴스 포토 뱅크

지앤지프로덕션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도희는 타이니지의 공식적인 활동에 모두 참여했다. 공식적인 스케줄이 마무리된 후 국내에서 별다른 일이 없어 타이니지 멤버로서 안보여졌을 뿐, 도희에게 문제는 없다. 이런 상황이 도희 개인의 문제로 비쳐지고 분위기가 그 쪽으로만 몰아져 너무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을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다른 멤버들과 갈등을 빚는건 없다. 현재 도희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꾸준히 트레이닝 받고 노력 중이다.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서 악의적인 내용으로 도희가 궁지에 몰린 것 같아 속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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