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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유이, 임신 테스트기 복선… “가자, 바다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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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호구의 사랑’ 유이, 임신 테스트기 복선… “가자, 바다보러”
 
‘호구의 사랑’ 유이가 첫방부터 임신에 대한 복선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에서 유이는 만년 2등으로 명성을 이어가는 수영선수 도도희로 등장했다.
 
아시안게임에서도 2위를 차지한 도도희는 카메라를 앞에 둔 채로 수영모를 거칠게 집어던지며 분노를 표현했다. 이 같은 거친 성격에 도도희의 주변에는 감독 외에 그 누구도 없다.
 
한편 강호구(최우식)는 학창시절 자신이 짝사랑했던 도도희와 동창회에서 재회에 한강에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그와중 도희는 강호구에게 끊임없이 자신의 공허함과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호구의 사랑’ 이수경 / tvN ‘호구의 사랑’ 화면 캡처
‘호구의 사랑’ 이수경 / tvN ‘호구의 사랑’ 화면 캡처
 
이어 도도희는 “바다 보러 가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강호구는 “지금 바다보러 가면 엄청 추울거다. 그리고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 보인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어 강호구와 도도희가 헤어지기 위해 횡단보도를 가로질러 간다. 그와중 강호구는 멀어지는 도도희를 보다 갑작스레 달려가 도도희를 잡고 “가자, 바다보러”라고 말해 도도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은 밀리면 밀리는대로, 당기면 당기는대로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와 걸쭉한 입담의 소유자인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 ‘엄친아’의 이미지 '변강철',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 고수 '강호경'까지. 이들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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