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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빛이라, 세월호 현장에 출두했던 심경 전해…‘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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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1박 2일’에 출연한 사회부 기자 김빛이라가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 출연한 김빛이라의 페이스북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김빛이라는 지난해 7월 23일 “잔인한 여름 해변을 뛰어다니고, 목소리가 잠겨버린 부모의 원망섞인 눈물을 몇시간이고 바라본다. 긴 이동거리와 바닥난 체력…하지만 현장에서 동료들은 눈짓으로 힘내자 할 뿐 입을 닫는다. 더 슬픈이들 앞에서 덤덤한 표정으로 나흘을 보냈다. 내일이 마지막”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빛이라 / 김빛이라 페이스북
김빛이라 / 김빛이라 페이스북

당시 이 글은 지난해 일어났던 ‘세월호’ 사건 현장에 출두했던 심경을 고스란히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나나는 2003년 KBS 공채 29기로 입사해 2015년 KBS1 ‘KBS 뉴스광장’을 진행하고 있다. 김빛이라 기자는 2011년 KBS 공채 38기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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