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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김민재, 매회 반전으로 ‘안방극장’ 호평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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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김민재 KBS드라마 '스파이'에서 완전한 본색을 드러냈다.

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 '스파이' 9회에서 김민재(중혁)는 '하드디스크 암호’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자 위에서 압박을 거세게 당하고 있는 상황. 10회에선 결국 자신의 동료 조달환(현태)에게 모든 일을 뒤집어 씌울라고 했지만 조달환(현태) 또한, 눈치를 채고 악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파이’ 김민재 / KBS ‘스파이’
‘스파이’ 김민재 / KBS ‘스파이’

특히 김민재(중혁)는 절제된 표정연기와 딱딱한 말투로 긴장감을 높였으며, 매회 반전의 모습과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자신의 살길을 찾기 위해 동료를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냉철한 캐릭터를 또 한번 부각시켰다.

한편 ‘스파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숨겨진 과거가 있는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이야기를 담아 매주 금요일 오후 9시30분에 2편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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