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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산체 엄마, “‘제2의 상근이’ 과찬인 것 같아”…‘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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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삼시세끼-어촌편’ 장은정 PD가 산체의 근황을 전하며 부담스러운 입장을 내비췄다.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생후 4개월을 넘긴 장모치와와 산체가 등장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부터 큰 인기를 몰았던 산체는 30일 ‘삼시세끼’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할 만큼 인기가 뜨거웠다.

이에 산체의 주인이자 ‘삼시세끼’ 조연출을 맡은 장은정 PD는 3일 한 매체를 통해 “큰 사랑에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 다만 제2의 상근이란 말씀까진 정말 과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산체 / tvN ‘삼시세끼’
산체 / tvN ‘삼시세끼’

이어 장 PD는 “산체의 ‘삼시세끼’ 어촌편 출연은 정말 우연한 결과다”라며 “아는 분에게 산체를 분양받아 키운 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만재도로 출장을 가게 됐고 장기출장인 탓에 병원에 맡기는 것보다 직접 촬영현장에 데리고 가는 편이 낫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장 PD는 “산체는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만 볼 수 있다”며 “다른 방송 제의가 오더라도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산체의 방송 출연도 처음부터 의도했던 게 아니라 우연하게 성사됐던 일이라 그 이상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만재도는 바람도 세고 그래서 산체가 집안에만 있었다. 그때 모두가 산체를 잘 챙겨줬다”며 “물도 출연자 분들이 계속 챙겨줘 부족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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