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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줄리아-아노-아델리아, ‘이방인 졸업’… ‘한국서 다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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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이웃집 찰스’ 줄리아-아노-아델리아, ‘이방인 졸업’… ‘한국서 다시 태어나’
 
‘이웃집 찰스’ 줄리아-아노-아델리아
 
어제(3일) 방송됐던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는 이탈리아 며느리 줄리아와 화곡동 베컴 아노, 러시아 미생 아델리아의 리얼 한국 적응 스토리가 막을 내렸다. 이와 동시에 세 사람은 이방인 학교를 졸업, 자신의 빈자리를 한국 사회 적응이 절실한 다음 이방인들에게 양보한다.
‘이웃집 찰스’ 줄리아-아노-아델리아 / KBS ‘이웃집 찰스’
‘이웃집 찰스’ 줄리아-아노-아델리아 / KBS ‘이웃집 찰스’
 
총 5회간 펼쳐진 세 이방인의 이야기는 그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생각한 한국에서의 삶을 솔직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어머니와의 의견차와 갈등으로 매일 힘겨운 시집살이를 보내야 했던 줄리아는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아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또한 크레이프 포차를 운영하는 아노는 떨어진 매출에 좌절하기 보다는 신 메뉴를 만들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기에 아델리아는 타국인 한국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해 남들보다 몇 배는 더 힘든 신입사원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선배들과 조금씩 가까워지고 힘겨웠던 난관들을 극복하기 시작한 그녀의 모습은 한국의 많은 미생들에게 용기를 주었다는 평.
‘이웃집 찰스’ 줄리아-아노-아델리아 / KBS ‘이웃집 찰스’
‘이웃집 찰스’ 줄리아-아노-아델리아 / KBS ‘이웃집 찰스’
 
이렇듯 ‘이웃집 찰스’는 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었던 외국인들의 일상 속 갈등과 고민을 진솔하게 짚어보고 함께 생각해 보도록 만들어주는 신선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온 만큼 이방인들이 더욱 수월히 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반응을 얻었다.
 
한국에서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이방인들의 걸음걸음을 여과 없이 보여준 KBS 1TV ‘이웃집 찰스’는 다음 주부터 새로운 이방인들과 함께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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