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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지창욱, 유지태-박민영 사이에 두고 ‘선택’… ‘과연 결말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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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혜진 기자) ‘힐러’ 지창욱, 유지태-박민영 사이에 두고 ‘선택’… ‘과연 결말은 어떻게?’
 
‘힐러’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베일에 싸여있던 92년 사건의 비밀을 드러내며 몰입감을 최고조로 높이고 있는 KBS 2TV 월화 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기고 막바지를 향해 빠르게 치닫고 있다.
 
어제(3일) 방송 말미에서 이른바 ‘농부’들에게 납치되는 김문호(유지태)와 악의 축 오비서(정규수)의 손아귀에 놓인 채영신(박민영)을 교차로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소름을 선사했다.
 
평범한 삶을 꿈꿨던 서정후(지창욱)는 김문호를 구하기 위해 힐러로 다시금 부활하게 됐는데, 그 사이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채영신을 확보한 오비서는 무슨 악행을 저지를 것인가. 둘 중 하나만 구해야 한다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예측불허 결말을 두고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힐러’ 지창욱-유지태-박민영 / KBS ‘힐러’ 방송 화면 캡처
‘힐러’ 지창욱-유지태-박민영 / KBS ‘힐러’ 방송 화면 캡처
 
형제 간의 갈등이 단순히 이념 갈등에서 불거지지 않았을 텐데,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어떤 과거가 드러나며 김문식(박상원)은 동생 김문호를 기어이 죽음으로 몰아넣을 것인지, 채영신의 존재 자체를 마뜩치 않게 여기는 어르신(최종원 분)의 명에 따라 오비서가 이번에야 말로 채영신의 목숨을 확실히 앗아갈지.
 
서정후가 2명을 다 구하려다 살아남을 수 있을지.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인물, KBS 드라마국 강병택 CP가 입을 열었다. 강병택 CP는 결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서정후가 모두를 위해서 선택을 한다.”고 밝혔다.
 
18회에 걸쳐 작은 퍼즐 조각들을 하나하나 씩 맞춰가며 촘촘하게, 허를 찌르며 이야기를 전개해 온 ‘힐러’의 대단원.
 
우리의 현실을 경작해야 할 땅 따위로 여기고, 사람을 벌레처럼 없애버리는 세상 농부에 맞선 젊은 세대의 반격이 어떻게 이뤄질지. 2회 남은 ‘힐러’, 이제 긴장감 고조는 절정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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