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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여자들 죽을 때나 돼야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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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남희석, “여자들 죽을 때나 돼야 이해할 수 있겠다 생각”
 
남희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아내를 향한 인터뷰가 주목 받고 있다.
 
남희석은 과거 2011년 7월 진행된 MBC에브리원 '마이 맨 캔(My Man Can)' 기자간담회에서 아내에 대해 말을 꺼냈다.
 
당시 방송된 '마이 맨 캔'은 남녀의 애정심리와 게임을 결합시킨 신개념 러브 게임쇼로 미션에 따라 여자친구 또는 아내가 '내 남자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칩을 베팅하고 가장 높게 베팅한 여자의 남자가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남희석 / SBS ‘룸메이트’ 방송 화면 캡처
남희석 / SBS ‘룸메이트’ 방송 화면 캡처
 
남희석은 기자간담회에서 "아내가 '마이 맨 캔' 출연을 신청한다면 꼼짝없이 나올 것이다"라며 "아내가 내 능력을 믿고 베팅하는 만큼 시키는 대로 다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여자들은 죽을 때나 돼서야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사소한 게임을 자신을 위해 했다고 감동 받는 여자들이 신기했다"며 "호란은 굉장히 여자들의 마음에 공감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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