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오는 3일(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인생은 항구다’ 11번째 이야기는 강원도 3대 미항의 끝판왕, 한국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남애항’을 찾아 특별한 고부관계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며느리라면 싫어하는 단어, ‘시월드’. 하지만 이 집에서만큼은 좀 다르다. 잔소리가 끊이질 않는다는 시월드의 주인공은 바로 며느리, 당하는 사람은 시어머니이다.
40여 년 간 바닷가 마을에서 살아낸 억척스러운 어머니 였지만 하나 뿐인 며느리 눈에는 지적투성이 허당 시어머니이다. 하지만 잔소리 대마왕 며느리를 ‘복덩어리’, ‘보물 1호’라고 말하는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마을에서 알아주는 잉꼬‘고부’다.
항구사람들의 사람들의 삶을 담은 ‘인생은 항구다’는 네이버TV캐스트에서 프로그램 자체 최대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상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업로드 된 짤막한 클립영상에 조회수 1만건에 다다라 TV시청자 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서도 ‘인생은 항구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상에는 어머니의 진수성찬 앞에서도 계란말이만을 고집하는 노총각 아들과 이장 할머니의 좌충우돌 감따기와 같은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있는가하면, 눈보라도 막지 못하는 70대 노모의 자식사랑을 담아내어 가슴뭉클한 감동까지 함께 선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2/04 07: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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