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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항구다’, 티격태격 잉꼬 ‘고부’ 셀프카메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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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오는 3일(화) 밤 10시에 방송되는 ‘인생은 항구다’ 11번째 이야기는 강원도 3대 미항의 끝판왕, 한국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남애항’을 찾아 특별한 고부관계를 소개한다.

대한민국 며느리라면 싫어하는 단어, ‘시월드’. 하지만 이 집에서만큼은 좀 다르다. 잔소리가 끊이질 않는다는 시월드의 주인공은 바로 며느리, 당하는 사람은 시어머니이다.

40여 년 간 바닷가 마을에서 살아낸 억척스러운 어머니 였지만 하나 뿐인 며느리 눈에는 지적투성이 허당 시어머니이다. 하지만 잔소리 대마왕 며느리를 ‘복덩어리’, ‘보물 1호’라고 말하는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마을에서 알아주는 잉꼬‘고부’다.

‘인생은 항구다’ / MBC 에브리원
‘인생은 항구다’ / MBC 에브리원

항구사람들의 사람들의 삶을 담은 ‘인생은 항구다’는 네이버TV캐스트에서 프로그램 자체 최대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 상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업로드 된 짤막한 클립영상에 조회수 1만건에 다다라 TV시청자 뿐만 아니라 인터넷 상에서도 ‘인생은 항구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상에는 어머니의 진수성찬 앞에서도 계란말이만을 고집하는 노총각 아들과 이장 할머니의 좌충우돌 감따기와 같은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있는가하면, 눈보라도 막지 못하는 70대 노모의 자식사랑을 담아내어 가슴뭉클한 감동까지 함께 선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티격태격 잉꼬‘고부’의 셀프 카메라는 오는 3일 밤 10시, MBC에브리원 ‘인생은 항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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