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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상, 사형판결에 “꿈이면 좋겠다” 눈물… ‘반성문이라도 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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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임병상, 사형판결에 “꿈이면 좋겠다” 눈물… ‘반성문이라도 썼으면’
 
지난해 3월 GP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부상 입힌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가운데 임병장이 최후 진술에서 눈물을 보인 것으로 발혀졌다.
 
이날 임병장은 최후 진술에서 “말할 자격도 없다는 것을 안다.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망 피해자 중에 정말 말까지 텄던 동생같은 후임도 있었는데, 그것만 생각하면 정말 괴롭다”며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YTN 화면 캡처
YTN 화면 캡처
 
이어 “할말이 너무나도 많다. 후회가 너무 많이 되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또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3일 재판부는 “피고인은 전우에게 총격을 겨눈 잔혹한 범죄 사실이 밝혀졌다”며 “과거 범죄 전력이 없고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해홨다는 이유로 피고인의 면죄 사유는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 공책을 초래한데다 피고인은 단 한 장의 반성문도 제출하지 않고 책임을 동료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말한 재판부는 “이 사건 범행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 영원히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하며 이 같은 판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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