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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그 사람 비난 받을 이유 없다” 사과문 게시 후 ‘감감무소식’… 팬들 ‘애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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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경 기자) 김현중, “그 사람 비난 받을 이유 없다” 사과문 게시 후 ‘감감무소식’… 팬들 ‘애간장’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지난해 9월 자신의 공식 홍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한 후 잠정 국내활동 중단에 들어가 팬들 사이에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해 9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김현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짧은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김현중은 “이번 일로 2년 동안 서로 믿고 사랑해왔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주어 정말 미안합니다.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고 말하며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을 보였다.
 
또, “이번 사건은 전부 저의 잘못으로 생겨난 일이니 그 사람은 비난 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그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사죄하고 그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이렇게나마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그는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제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해주길 바랍니다”라며 진솔어린 사과문을 적었다.
김현중 / 톱스타뉴스
김현중 / 톱스타뉴스
 
마지막으로 김현중은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 더 바르고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한 후 현재까지도 뚜렷한 활동 없이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김현중은 국내의 모든 스케줄을 취소한 후 잠정 활동 중단에 들어간 상태. 이에 대해 몇 네티즌들은 “사건의 본질에서 폭행 사건보다는 대중들에게 더 익숙한 연예인에 더 초점을 맞추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고 있다.
 
또, 평소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모습이나 방송 관계자 측근들 사이에 예의 바르기로 소문난 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비춰진다.
 
또 논란 당시 월드 투어를 하고 있던 김현중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사과문을 올리며 진솔한 모습을 보였고, 전 여자친구 또한 고소를 취하하며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지막 배려”라고 말해 그의 진심을 받아들이기도 했다.
 
한편 김현중 폭행 사건은 먼저 고소했던 전 여자친구의 고소 취하로 사건이 마무리됐으며,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박성진)는 지난 19일 “여자친구를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김현중에게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김현중은 오는 2월 일본 마쿠하리 홀에서 일본 전국 투어를 시작으로 다시금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김현중 사과문 / 김현중 공식 홈페이지
김현중 사과문 / 김현중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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