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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조형기, 로비스트 린다 김과 엮인 일화 공개…‘이목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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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MBN ‘황금알’ 조형기가 당대 최고 스캔들의 주인공이었던 로비스트 린다 김과의 일화를 전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2일(오늘) 방송될 MBN ‘황금알’ 144회에서는 “배신의 시대”라는 주제로 조형기, 이혜정, 김태훈, 안선영, 지상렬 등 패널들이 전직 국회위원들, 정치부 기자, 정치 평론가, 국사학자 등과 함께 배신이 판을 치는 대한민국 정치사회의 이면을 파헤쳐본다.

무엇보다 ‘황금알’ 144회에서는 “정치를 뒤흔든 배경에는 여자가 있었다!”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가 펼쳐졌던 터. 이에 1996년 대한민국을 ‘무기 로비’ 사건으로 거세게 뒤흔들었던 린다 김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됐다. 태평양 화학 화장품 1호 모델이자 가수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인 린다 김인 만큼 미인계를 충분히 활용했던 에피소드들이 공개된 것. 더욱이 조형기는 “출연하던 토크쇼에서 린다 김을 만난 적이 있다. 굉장히 궁금했는데, 실제로 보고 얘기를 나눠보니, 적당히 교양 있고, 당당함이 있고, 세련됐더라”고 린다 김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황금알’ 조형기 / MBN ‘황금알’
‘황금알’ 조형기 / MBN ‘황금알’

또한 조형기는 “특히 나를 좋아하는 거 같은데, 물음표를 남기는, 될 듯 말 듯한 포스가 있었다. 이런 것들이 남자들을 흔들리게 하는 것”이라고 애간장을 녹이는 매력이 있던 린다 김에 대해 떠올렸던 상황. 이에 김태훈은 “돈만 있으면 전투기 하나 샀을 거 같은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MC 손범수 또한 “그날 녹화가 잘 안되셨겠습니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패널들의 장난 섞인 공격에 안절부절 못하는 조형기의 모습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는 귀띔이다. 이와 관련 현재도 로비스트로 활동하며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는 린다 김의 근황 등이 깜짝 공개 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녹화에서는 “뒤통수를 치는 사람은 최 측근이다”라는 주제 아래 지상렬이 방송인 김태훈을 향해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폭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출연했던 정치 평론가 유창선 고수가 지상렬을 향해 “몇 년 전에 배신을 때렸다”고 지목하면서 폭로가 시작됐던 것. 하지만 유 고수가 지상렬에게 김태훈과 함께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자신 혼자만 하차하게 된 사연을 따져 묻자, 지상렬이 기다렸다는 듯 “진짜 배신자는 김태훈이다. 그 다음 회엔 내가 또 잘렸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때 싸늘한 눈빛으로 이 장면을 바라보던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고수 역시 “예전에 지상렬, 김태훈과 같이 진행한 적이 있는데, 저와 지상렬만 그만두는 걸로 연락이 왔다”며 김태훈을 향해 “전문가네”라고 일침을 던져, 김태훈을 만신창이로 만들었다.

‘황금알’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역사적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져 왔던 배신의 역사를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며 “절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한 대통령부터, 정계를 발칵 뒤집은 은밀한 스캔들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배신의 시대’에 관한 직설적인 에피소드들을 통해 ‘배신’에 대해 다시 한번 환기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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