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이규한, 정겨운, 보이프렌드의 영민과 광민, 샘 오취리가 삭발 투혼을 펼쳤다.
이데일리는 ‘진짜사나이2’ 제작진 측이 시즌2 제작에 앞서 출연진에게 달라진 조건을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제작진은 출연을 제의한 연예인들과 미팅을 통해 “머리를 다 밀어야 하는데, 가능하냐”고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출연을 확정 지은 멤버들은 이를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한 관계자는 “드라마나 화보 촬영 같은 다른 활동도 병행하겠지만 삭발을 하는 것에 큰 부담감은 없었다”면서 “설마 제작진이 ‘진짜 사나이’ 외에 다른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불가능할 정도의 규제를 하겠나”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모든 연예인들이 같은 생각은 아니었겠지만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조건이었다”며 “아이돌 가수의 경우엔 해외 활동, 화보 촬영, 콘서트 등 활동 반경이 넓고, 배우 입장에서도 본업인 연기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겠나”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30 14: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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