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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반짝반짝’ 이덕화, 죽음 이후 본격 ‘선악 대결’ 시작… ‘기대되는 복수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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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문혜림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이덕화, 죽음 이후 본격 ‘선악 대결’ 시작… ‘기대되는 복수혈전’
 
‘내 마음 반짝반짝’ 이덕화
 
‘내 마음 반짝반짝’이 이덕화의 죽음 이후 극대화될 스토리 전개를 집어주는 ‘한큐 포인트’를 공개했다.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독한 ‘운탁 치킨’의 오너 천운탁(배수빈)과 ‘진심 원조 통닭’의 세 자매 이순진(장신영)-이순수(이태임)-이순정(남보라)간 첨예한 갈등과 복수를 담아내고 있는 작품. 단 4회 만에 세 자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기둥이었던 아버지 이진삼(이덕화)이 죽음을 맞이하는 LTE급 초스피드 스토리 전개로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오는 31일 방송될 ‘내반반’ 5회 분부터는 ‘악인 본색’을 드러내는 천운탁과 격한 대립을 보이게 될 세 자매의 행보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방송에서 양계장 화염 속에 갇혔던 이순정은 아버지 이진삼의 희생으로 불 속에서 살아나왔다. 그러나 이진삼은 화마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결국 죽음을 맞이했던 것. 이때 불타는 양계장 밖에서 이진삼과 눈이 마주쳤던 천운탁이 망치를 들고 나서는 부하를 만류하지 않았다면 이진삼 또한 목숨을 구할 수 있던 상황. 이진삼은 천운탁의 외면으로 끝내 목숨을 잃게 됐던 셈이다. 이와 관련 충격으로 잠시 기억을 잃었던 이순정이 화재 속에 자신들을 버리고 간 사람이 천운탁이란 것을 알게 된 후 복수를 감행하게 될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 천운탁은 ‘운탁 치킨’ 내에서도 마음에 들지 않는 임원들을 골프채로 내리치거나 폭행을 가하는 등 ‘극악무도’한 경영을 일삼았던 터. 특히 자신을 고소, 고발했던 한영표와 회사 극비 기밀이었던 흑두구 사용을 알게 된 이순정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더욱이 이진삼 죽음 이후 천운탁은 도망쳤던 한영표를 또다시 잡아가두고 신이사는 흠씬 폭행한 후 한직으로 보내버린 상황. 천운탁이 ‘운탁치킨’의 기밀을 알고 있는 여전히 시한폭탄 같은 이순정에게 어떤 잔혹한 모사를 꾸밀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내 마음 반짝반짝’ 이덕화 / 삼화 네트웍스
‘내 마음 반짝반짝’ 이덕화 / 삼화 네트웍스

이어 천운탁은 3년 동안 이순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을 지독하게 싫어하는 이진삼 때문에 관심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로 이진삼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후 아무 거리낌 없이 이순진에게 접근했던 것. 이순진과 가족들 앞에서 거짓말로 양계장 사고를 설명하며 사죄하는 등 ‘양의 탈을 쓴’ 가증스런 면모로 이순진의 환심을 사더니 심지어 청혼하기에 이르렀다. 아버지 이진삼이 천운탁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이순진이 천운탁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고 결혼에 성공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 5회 분은 오는 3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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