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크림빵 뺑소니’ 피해자 아버지, 인터뷰 보니…‘뭉클’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가 사건 발생 19일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이에 사망자 아버지의 안타까운 인터뷰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충북지방경찰청 뺑소니 사고 수사본부는 “지난 10일, 청주시 흥덕구 사운로 도로변에서 강모 씨를 치고 달아나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허 씨가 청주흥덕경찰서에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피해자 아버지 강태호 씨는 피의자를 향해 “(자수를 해 줘서) 가족이 너무나 고마워했다”고 말하며 용서의 손을 건넸다.
강태호 씨는 현장 인터뷰를 통해 “잡히지 않고 자수를 했더니 고맙더라. 그분도 부인과 애들이 있을 거라 그분들이 얼마나 상심이 크겠냐. 죽은 사람 편할지 몰라도 산 사람은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피의자 자수에도 누리꾼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누리꾼들은 “나는 정말 용서가 안 된다”, “차종이 밝혀져서 무서워서 했겠지 미안해서 했겠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의자가 사건 발생 19일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이에 사망자 아버지의 안타까운 인터뷰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충북지방경찰청 뺑소니 사고 수사본부는 “지난 10일, 청주시 흥덕구 사운로 도로변에서 강모 씨를 치고 달아나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허 씨가 청주흥덕경찰서에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피해자 아버지 강태호 씨는 피의자를 향해 “(자수를 해 줘서) 가족이 너무나 고마워했다”고 말하며 용서의 손을 건넸다.
강태호 씨는 현장 인터뷰를 통해 “잡히지 않고 자수를 했더니 고맙더라. 그분도 부인과 애들이 있을 거라 그분들이 얼마나 상심이 크겠냐. 죽은 사람 편할지 몰라도 산 사람은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01/30 10: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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