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크림빵 뺑소니’ 사건, 윔스톤 용의자 추적에 ‘보배드림’ 힘 보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용의자가 자수했다.

‘크림빵 뻉소니’ 수사본부는 29일 30대 뺑소니 용의자를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붙잡는데 성공했다.

용의자는 부인이 경찰에 “남편이 사고를 낸 것 같다”고 신고하면서 자수를 결심한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경찰이 추가 CCTV 분석을 통해 용의 차량을 윈스톰으로 지목해 압박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크림빵 뻉소니 용의 차량 운전자가 자수한 가운데, 용의차량 수색에 보배드림 회원이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크림빵 용의자가 저희 사무실에서 부품을 사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크림빵 뺑소니’ / 방송 캡쳐
‘크림빵 뺑소니’ / 방송 캡쳐

이 회원은 “쉐보레 부품 대리점을 하고 있다”며 “며칠 전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까지 얼굴로 보이는 남자가 찾아와 윈스톰 조수석 안개등과 커버를 살 수 있느냐고 물어봤다”고 밝혔다.

또한 “차대번호를 물어보지 않고도 판매할 수 있는 부분이라 (윈스톰 부품을) 판매했다”며 ‘크림빵 뺑소니’ 용의자가 “대우 마크를 쉐보레로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오늘 낮에 흥덕경찰서 강력반분들이 탐문조사를 나왔었는데, 윈스톰 안개등 부분을 판매한 적이 있다고 하자 깜짝 놀라시며 CCTV와 카드거래 내역 등을 다 가져가셨다”고 설명했다.

보배드림 이 회원은 “얼굴과 카드거래내역을 확보했으니 검거는 시간문제라고 생각했다”며 “가슴아파 하고 있을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