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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징계 확정시 최대 4년 ‘자격정지’에 ‘메달 박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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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우 선 기자) 박태환, 징계 확정시 최대 4년 ‘자격정지’에 ‘메달 박탈’까지
 
박태환의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이 문제가 될 경우 최대 4년 동안 선수 자격이 박탈된다.
 
박태환 소속사인 팀GMP는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태환이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팀GMP는 이어 “박태환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약 2개월 전 한국에 머물 때 모 병원으로부터 무료로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척추교정치료) 및 건강관리를 제공받았다"며 "박태환은 당시 카이로프랙틱을 마치고 나서 병원에서 주사를 한 대 놓아 준다고 할 때, 해당 주사의 성분과 주사제 내에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지 수차례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팀GMP는 "해당 병원의 의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주사라고 거듭 확인했지만 주사에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박태환은 10년 넘는 활동기간 동안 감기약조차도 도핑문제를 우려해 복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히 금지약물을 멀리해왔다"고 해명했다. 
박태환 / jtbc 방송 화면 캡처
박태환 / jtbc 방송 화면 캡처
 
한편 지난해 아시아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딴 박태환은 아시아경기에서 수차례 받은 도핑 테스트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박태환은 FINA 반도핑위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해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 입장을 해명해야 한다. FINA는 선수가 도핑 검사에서 적발되면 검출된 금지 약물의 종류나 고의성 여부 등에 따라 기본적으로 2-4년의 자격정지 징계를 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재 박태환 측은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FINA 측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최악의 경우로 징계가 확정될 경우 FINA 규정에 따라 박태환은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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